최근 화제인 이민정 배우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반전 매력의 검소한 국산차

최근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를 개설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0일 올라온 첫 영상에서는 가볍게 낮술을 하며 최근 육아를 포함한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영상에서는 아들이 촬영한 이민정이 직접 운전하는 장면도 나오며 실제로 타는 국산차 차량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착된 차량은 다름 아닌 기아의 카니발이다. 정확히는 기아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로, 연예인들이 흔히 타는 미니밴으로 유명하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높은 전고 덕분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아가 2020년 11월에 출시했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통해 이제는 기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다름 아닌 카니발 하이리무진
프리미엄 승합차 분위기 풍겨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존 카니발의 승합차 인식에서 프리미엄 리무진의 존재감으로 이미지 변신에 초점을 맞췄다. 하이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하며 차체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의 사이드 스텝은 승하차 편의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로도 작용한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9인승 노블레스의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전·후 LED 방향지시등, 2열 통풍 시트 및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추가됐다. 또한 이전 모델에서 지적받았던 승차감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개선돼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사양과 가격으로
선택지 늘린 것이 특징
현재 판매 중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3.5 가솔린 9인승 시그니처 6,609만 원, 7인승 시그니처 6,939만 원, 4인승 시그니처 9,381만 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9인승 시그니처에서만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 가격은 195만 원이 추가돼 6,80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9인승 노블레스 모델은 6,609만 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리무진의 큰 특징은 4인승 모델에서 오는 차별성이다. 운전석 뒤의 넓은 공간을 단 2명만 쓰도록 설계되어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장시간 탑승 시에도 피로하지 않도록 다이내믹 바디 케어 기능을 더했다. 좌석에는 발 마시지기와 냉·온장고, 수납함 등이 탑재됐으며 좌석 사이에는 접이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트렁크는 옷걸이와 수납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톱스타가 타는 이유 확실하네
대가족 아니어도 메리트 충분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연예인 외에도 정치인이나 기업 고위 임원, 고위공무원, 패밀리카 등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대형 세단을 주로 사용했으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다수가 같이 이동하기에 더 용이하고,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실내 공간이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톱스타 배우의 인기를 다시금 선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평소 행실만 봐도 털털하고 성격이 너무 좋아 보인다”,”이병헌 결혼 너무 잘했다, 처복이 있으니 자식 복도 딸려 왔다”,”이병헌 배우는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수입 억을 버는데 자동차는 국산차” 등의 농담 섞인 호평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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