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차주들 전부 ‘멘붕’.. 역대급 디자인 공개된 SUV, 대박 100% 확정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최신 모델 드디어 공개
진화된 도심형 SUV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Car Show TV’

토요타가 유럽 전략형 SUV 코롤라 크로스의 최신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저력을 보여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효율성과 첨단 기술, 그리고 정통 SUV의 개성을 모두 결합한 모델이다. 5,500만 대 이상 누적 판매된 코롤라의 명성 위에 탄탄한 다목적성과 정숙한 주행감, 최신 전동화 기술이 더해지며 진화된 도심형 SUV가 탄생한 셈이다.

2025년 여름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허니콤 그릴, 공력 설계의 리어램프, 대형 알로이 휠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탄탄한 인상을 남긴다. 실내에는 무선 충전 패드, 10.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슬라이딩 수납함 등 실용성과 기술 편의성이 결합됐다. 여기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향상된 무선 안드로이드 및 카플레이 연결 성능까지 더해지며 스마트한 SUV로 완성됐다.

사진 출처 = ‘닛산’
사진 출처 = ‘닛산’

하이브리드와 안전
정숙성을 모두 담다

코롤라 크로스는 토요타의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140마력 및 200마력 두 가지 사양으로 제공된다. 고성능 버전은 후륜 모터 기반의 AWD-i 시스템을 통해 험로와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확보하며 스노우 엑스트라 모드까지 탑재돼 겨울철 주행 능력도 한층 강화됐다. 토요타가 강조하는 다재다능함은 효율성과 주행감, 그리고 계절 환경 대응력으로 확장됐다는 반응이다.

정숙성과 승차감 역시 대폭 개선됐다. 루프와 대시보드 하단에는 소음 차단 소재가 적용됐으며 뒷좌석 통풍구 주변에는 흡음재를 추가해 전 좌석 쾌적성을 높였다. 토요타는 이와 함께 전자식 주행 보조 시스템인 T-Mate와 3세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충돌 회피 능력까지 끌어올렸다.

실내 디자인은 더욱 고급스럽고 실용적으로 재구성됐다. 센터 콘솔은 넓어졌고 컵홀더와 스마트폰 거치 공간은 기능성과 감각을 모두 잡았다. 상위 트림에는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앰비언트 라이트 등 감성 사양이 포함되어 탑승자 경험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안전하고 조용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닛산’
사진 출처 = ‘닛산’

GR SPORT 트림 추가
더 역동적으로 변했다

가을 출시 예정인 GR SPORT 트림은 코롤라 크로스를 한층 강력하게 바꿔놓는다. 전용 19인치 블랙 휠, 바이톤 컬러 조합, GR 전용 그릴과 로고 등으로 시각적 강렬함을 더했으며 실내에는 레드 스티치가 적용된 GR 시트가 배치된다. 감성은 물론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이 트림은 도시형 SUV에 주행 감각의 즐거움까지 입힌 결과물로 보여진다.

주행 감성도 달라졌다. GR SPORT는 서스펜션을 10mm 낮춰 코너링 안정성을 높였고 파워 스티어링과 패들시프트까지 튜닝하여 역동적 반응성을 구현했다. 새롭게 추가된 스포츠 모드는 엑셀 해제 시 감속을 자동 제어하며 가속 반응성을 극대화한 세팅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 모델은 토요타 C세그먼트 전동화 라인업의 핵심으로 기존의 C-HR 하이브리드·PHEV와 함께 전동화 다변화 전략의 중심을 잡는다. 향후 토요타는 GR SPORT와 배터리 전기차인 C-HR+를 포함해 유럽 시장에 전기화된 SUV를 다각도로 전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가 토요타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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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인 기자 Kanggi@auto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