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제네시스 쿠페의 단종
재출시 이뤄지면 어떤 모습일까?
예상도 속 제네시스 쿠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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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제네시스 쿠페 차량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해당 모델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된 제네시스의 2도어 쿠페 모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현대차 모델이겠다. 해당 모델이 출시됐던 당시는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독립시키기 이전으로, 제네시스라는 이름은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 모델에 함께 사용됐기 때문이다.
후륜구동 기반 스포츠 쿠페였던 제네시스 쿠페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 큰 인기를 끈 모델이었다. 그렇다 보니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후, 많은 이가 2도어 쿠페 모델의 부활을 기대해 왔다. 물론 현행 라인업에 GV80 쿠페 모델이 존재하지만, 기존 제네시스 쿠페가 가졌던 스타일과는 아무래도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 시대에 제네시스 쿠페가 부활한다면, 그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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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네시스 쿠페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만약 제네시스 쿠페가 부활한다면? 이에 대한 질문에 자동차 전문 외신 ‘오토블로그’가 새로운 대답을 내놓았다. 오토블로그 측이 제안한 제네시스 쿠페는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채 새로운 스타일을 갖춘 모습이다. 더블 스택 LED 헤드라이트, 유려한 차체 라인, 강렬한 전면 디자인 등을 적용했으며, 대형 휠과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이 조합되어 퍼포먼스 모델다운 인상을 주는 모습이다.
해당 모델이 정말 출시된다면, 파워트레인 구성은 어떻게 될까? 파워트레인 구성은 GV80 쿠페에 적용된 3.5L 트윈터보 V6 엔진이 유력하다. 해당 엔진은 375마력과 530Nm(391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경쟁 모델로는 토요타 GR 수프라, BMW Z4, 메르세데스-벤츠 CLE 등이 될 것이며, 후륜구동과 6단 수동 변속기 조합이 기본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8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옵션의 추가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고성능 버전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전자식 슈퍼차저가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다면, 출력이 400마력대 중반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 경우 메르세데스-AMG CLE53과 경쟁할 가능성이 크며,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 ‘마그마’ 브랜드의 배지를 적용하는 모델이 될 수도 있다.
제네시스 쿠페는 브랜드의 퍼포먼스 DNA를 강조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현재 제네시스는 훌륭한 후륜구동 플랫폼과 강력한 엔진 라인업을 충분히 갖춘 상태다. 과연 제네시스는 차세대 쿠페 모델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
댓글1
슈퍼로찌
벌써부터 윤석열 대박 이재명 냄새 난다 국민의힘 제네시스 더불어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