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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또 베꼈나.. 테슬라 신차 디자인 공개되자 ‘업계가 들썩’

조용혁 기자 조회수  

테슬라 플래그십 모델 S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
이번에는 뭐가 달라질까?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 S가 다시 한번 변화를 예고했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모델 S는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주요 업데이트를 거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변화 역시 완전한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테슬라 엔지니어링 부사장 라스 모라비(Lars Moravy)는 최근 한 팟캐스트를 통해 모델 S와 모델 X의 업그레이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두 모델을 두고 “올해 안에 변화를 줄 것이며, 모델 3와 모델 Y에서 적용된 기술을 일부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연 2026년형 모델 S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

새로운 모델 S의 외관 디자인
모델 Y와 유사한 스타일 적용될까?

신형 모델 S의 디자인 변화는 주로 전면과 후면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최신 모델인 모델 Y(2026년형)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해외 자동차 매체에서는 독립 디자이너가 예상한 2026년형 모델 S 렌더링을 공개했는데,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개선이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렌더링에 따르면 신형 모델 S는 분리형 LED 헤드램프와 보다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 공기 흡입구 디자인도 변화하면서, 기존보다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후면부는 테슬라가 최근 모델 Y에서 선보인 ‘간접 조명’ 방식의 풀-와이드 테일램프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이 향상되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디자인 변경이 단순한 외형 변화에 그치지 않고 공기역학적 성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는 이미 2022년 모델 S에서 차체 구조를 변경하며 효율성을 높인 바 있다.

여기에 최신 휠 디자인이나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해,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를 소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 변화는 제한적
파워트레인 유지 전망

인테리어는 큰 변화 없이 소폭의 개선만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2022년 모델 S에서 실내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면서, 추가적인 개편보다는 세부적인 마감 품질 향상이나 일부 기능 추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 Y 주니퍼에서 새롭게 적용된 앰비언트 조명이 모델 S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전면 범퍼에 추가 카메라를 장착해 주행 보조 기능을 강화할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델 S는 AWD(사륜구동) 기본 모델과 고성능 플래드(Plaid) 모델로 나뉜다.

기본 AWD 모델은 410마일(약 660km)의 주행거리와 0-60mph(96km/h) 가속 3.1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플래드 모델은 1,020마력의 트라이 모터를 탑재해 0-60mph 가속을 1.99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00mph(322km/h)에 달한다.

테슬라는 그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2026년형 모델 S에서도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소폭의 성능 향상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기존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6년형 모델 S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과연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 번 ‘재탕’에 그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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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혁 기자
Choyh@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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