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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취소하고 무조건 산다” 사회초년생들 역대급으로 난리나게만든 신차

김진수 기자 조회수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아반떼 대신 구매할 만한 차
역대급 변화 거친 디자인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기아차의 효자 상품 중 하나인 셀토스. 개발도상국인 동남아시아를 타겟으로 만든 자동차였지만, 당장 스토닉의 공백을 채워줄 라인업이 절실했기에 기아차는 셀토스를 국내에 출시하게 된다. 당시 기아차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 끝에, 국내 실정에 맞게끔 재조율을 거친 뒤 출시한 차다.

결과적으로 셀토스는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소형 SUV 세그먼트 내에서 동급 최대 공간과 저렴한 가격으로, 수많은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에게 어필이 되었으며 패밀리카로도 그 역할을 다했다. 그런 셀토스가 드디어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세월까지 오게 되었으며, 현재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차량들이 위장막을 벗어던진 채 거리를 활보하는 중이다. 과연 이번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의 실물은 어떤 느낌 일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한결 정돈되고
깔끔해진 디자인

셀토스가 처음 국내 시장에 선보였을 때,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이 존재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체급 대비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 한껏 넓힌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릴 주변으로 마감된 크롬을 두고 업계는 “2006년에 돌아간 듯 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하곤 했다.

기아차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였던 것일까? 새롭게 변화를 맞이한 셀토스는, 현행 생산되는 셀토스에 비해 라디에이터 그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그릴 주변에 두른 크롬의 두께는 줄였고, 그릴의 형상은 한껏 더 키웠다. 또한 디자인 패턴도 가로줄 패턴으로 변경되어, 현행 생산 중인 디자인에 비해 일체감을 높였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하단 범퍼의 형상도 변경되었다. 쏘울을 연상케 했던 하단 범퍼의 형상과 그 주변을 감싸는 크롬을 삭제했고, 마름모꼴의 모양을 과감히 삭제하여 기존 디자인 대비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지웠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보닛의 형상도 변경된 걸 알 수 있다. 기존의 셀토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바로 위에서, 보닛의 형상이 시작되는 걸 알 수 있다. 반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셀토스는 범퍼의 크기가 더욱 커졌지만, 보닛의 사이즈가 줄어든 걸 알 수 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가장 성공적인
성형 수술을
거친 뒷모습

이번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의 참모습은 뒷모습에서 시작된다. 뒷모습의 모습이 현행 생산 중인 모델에 비해, 한층 더 과감해진걸 볼 수 있다. 크롬으로 이어진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삭제하고, 일자로 이어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중앙에 배치된 신형 엠블럼을 통해, 한층 일체감이 돋보인다.

리어 범퍼 디퓨저와 프론트 디자인의 일치함이 돋보인다. 이로써 셀토스를 향한 디자인의 아쉬움은 해소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며, 이번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은 다소 산만했던 기존 디자인의 남성적인 감성이 더해진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을 콕 집어내 보자면 하단 범퍼의 머플러다. 머플러 형상의 디테일은 사라진 것으로 보이며, 그 자리를 일반적인 머플러로 적용했으며 별다른 마감 처리는 되지 않은 상태다.

위장막이 벗겨진 테스트카다 보니, 이런 사소한 디테일은 신경 쓰지 않았을 수 있지만 사람의 심리란 게 간사하다. 사소한 부분에 신경이 쓰이는 건 외면하려 해도 그러기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실제로 출시되는 셀토스는 이러한 마감에 신경 써주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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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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