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 노조는 사측에 장기근속자와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부부 동반 해외여행’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6일 기아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이문화 체험을 포함한 각종 해외여행을 즉각 시행하라”라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경제위기 때에도 항상 현장을 지키며 성과를 만들어 냈던 것은 조합원들”이라고 밝혔다.
연무가 많이 끼는 날이나 야간 등 가시거리가 짧은 도로에서, 전조등과 후미등을 켜지 않고 주행하는 스텔스 차량은 도로 위 대표적인 민폐 사례 중 하나이다. 스텔스 차량이 부쩍 늘어난 데에는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근래 판매된 차량의 경우 주간주행등(DRL)이 의무 장착되어 전조등이 켜져 있다고 착각하기 일쑤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에 즉각적으로 대처했다. 싸이리스는 전기차 아이토의 최저가를 5,300만 원에서 4,800만 원으로 내렸고, 이어 샤오펑도 주력 모델 P7의 가격을 4,400만 원에서 3,8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런데, 테슬라의 경쟁사인 니오와 리오토, 샤오펑의 1월 판매량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잔고장 감수하고도 타볼 만한 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마지막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다. 이 차역시 추천을 하면 "이런 차를 왜 추천해 주냐"라는 반응이 쏟아질 수 있는데, 다들 잘 아시다시피 레인지로버는 성능보단 잔고장으로 더 유명한 자동차다. 그럼에도 이 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차가 정말 좋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 위에 벤테이가와 컬리넌이 있다고 하지만, 레인지로버는 하나의 장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차원이 다른 고급감과 특유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오프로드 성능까지 갖췄는데 이렇게 럭셔리한 SUV는 레인지로버가 유일하다. 구형 모델은 잔고장이 많은 것이 사실이긴 했지만, 대부분 레인지로버를 평생 타보지 못한 사람들이 조롱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실제로 이 차를 소유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잔고장을 이유로 이차의 가치를 깎아내리기엔 너무 훌륭한 자동차라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
벤틀리는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총 15,17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으로, 전년 대비 23%나 증가한 판매량을 보여줬다. 또 하나 재밌는 점은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의 1위는 한국이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