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금을 여기다 쓴다고?" 정말 내기 아까운 과태료와 범칙금 사용처 알고보니...과태료란 의무 이행을 태만히 한 사람에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돈을 말하는데, 상한액이 1억 원에 달할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서 운전자들이 한 번쯤은 냈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는 어디에 쓰이고 있을까?
"신고한 놈 벼락 맞아라" 공익신고 늘어나자 법규 위반 차주들 단체로 뿔 났습니다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법규 위반 차량만 찾아다니는 시민들이 신고 내역을 공개하면서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공익보다 스트레스 풀이를 위한 행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놓고 공익신고자를 깎아내리는 사례도 부쩍 늘었다.
"와, 지나가자마자 걸렸네" 교통법규 위반하는 운전자들 이제 얄짤없이 다 잡히게 생겼습니다7월 29일 자로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에 공문과 함께 올라온 공지사항에 의하면, 8월 3일부터 교통 법규위반 신고 유효기간이 7일에서 2일로 줄어든다. 시작점은 위반 사례 발생일 다음 날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쉽게 말해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목격했다면 다음 날 혹은 다음다음 날에는 신고 접수를 해야 한다.
"야, 횡단보도 안 멈추냐?" 아이와 걷던 아빠가 지나가던 차 본넷을 찍어버린 이유지난달 31일, 유튜브 한문철TV에 올라온 영상에 의하면, 인천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지나가는 차량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황색 점멸등이 설치되어 보행자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아이와 함께 길을 건너려던 보행자는 제보 차량이 멈추지 않자 차량 뒷부분을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내리쳤다.
신차 번호판 받은 지 2주일 됐는데 갑자기 '벌금'을 내라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과태료가 날라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이런 위험이 있는 요소가 차에 있다는데, 바로 번호판이다.
강남역 사거리에서 매일 펼쳐지는 광경 "나 까지는 괜찮겠지?" 아니, 안 괜찮은데요? 꼬리물기를 하는 운전자들 대부분은 “내 신호에 가서 신호위반이 아니고 차가 막힌 거다”라고 하는데, 정말 이들의 주장이 맞을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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