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객 인도 시작한다는 ‘사이버트럭’.. 모두가 놀랄 예상 판매량 공개됐다

미국의 유명 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ARK Invest)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모델Y에 버금가는 볼륨 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크인베스트는 “사이버트럭에 대한 낮은 기대는 사각지대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오늘날 (미국의) 대부분 완성차업체는 내연기관 트럭 판매 수익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사이버트럭이 이를 방해한다면 레거시 업계는 곤경에 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콘셉트카로 사기쳤네? 생산 직전 포착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디자인 ‘대참사’났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최신형 프로토타입은 ‘ftronz’라는 인스타그램 유저에 의해 지난 3일 공개되었다. 팔로알토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는데, 바로 삼각형 사이드미러이다. 기존 공개되었던 테스트카에서는 넙데데한 사각형 사이드미러가 부착되거나 아예 장착하지 않았다.

“흠집 걱정하지 마세요” 사이버트럭 위해 테슬라가 독자 개발한 첨단 기술

2019년 말 프로토타입 공개 이후 2021년 내 양산을 목표로 했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오랜 기다림 끝에 본격 양산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테슬라 모 임원은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이미 사이버트럭 생산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말했고, 이후 관련 인력 채용 소식과 생산 라인 로봇 도입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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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에 따르면 66대의 생산 라인 로봇이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기가팩토리로 배송되었고, 해당 로봇은 사이버트럭 설비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greggertruck’이라는 트위터 유저는 독일 ‘Kuka’가 보낸 여러 패키지가 기가팩토리 텍사스로 배송되었다는 정보가 담긴 웹사이트의 캡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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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첫 전기 트럭 세미의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되면서 사이버트럭에도 이목이 쏠리던 찰나, 텍사스 기가팩토리로 보이는 공장 내에서 사이버트럭으로 추정되는 프레임 일부가 포착되었다. 유튜브 채널 ‘Kim Java’에서 공개된 해당 사진에는 사다리꼴 형태의 차체 프레임이 담겨있었고, 이에 네티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사이버트럭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