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려고 작정했나…갑자기 700만 원 신차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 ‘역대급 분노’
유럽연합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 ‘유로 7(Euro 7)’을 발표했다. 이미 비싼 신차 가격이 유로 7 도입에 따라 더욱 큰 폭으로 인상될 조짐이 보여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된다.
유럽연합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 ‘유로 7(Euro 7)’을 발표했다. 이미 비싼 신차 가격이 유로 7 도입에 따라 더욱 큰 폭으로 인상될 조짐이 보여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된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대안으로 꼽히는 전기차, 수소차로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할까? 전기차는 주행 과정에서 탄소를 포함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지만 전기차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할 때 탄소가 배출된다. 최근 네덜란드 공대생들이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아 화제다.
포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의 보도에 따르면,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전기차 구매 시 환경적 요인에 크게 개의치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 말해 이산화탄소 미배출이 전기차 구매의 큰 동기가 될 수 없다는 건데, 실제로 유지비, 성능, 희소성 등을 이유로 전기차 구매를 결정한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흔히 디젤차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고 말한다. 한땐 클린 디젤이라고 불리면서 오히려 디젤차 보급을 장려하던 때도 있었는데,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기차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기존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