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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월급쟁이는 '벤츠 E클래스'를 구매할 수 있을까?

웹툰 카라이프|2018.09.21 15:31

오토포스트 웹툰 <카라이프>는 

차량 실 구매 가격,

차량 실 구매 과정 및 정보 등을 

기사 형식이 아닌 웹툰으로 

보내드리는 코너입니다.


-지난 이야기-





제네시스 G80을 알아보고 온 박평균.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박평균은 평소 애용하는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질문을 올리기로 했다.


연봉 3,500만 원

보너스가 더해지면 약 4,500만 원 정도

강북에 아파트가 있고,

1억 2천만 원을 모았으며,

7천만 원 이하의 세단을 원하던 박평균.


짧은 시간에 많은 댓글이 달렸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박평균의 눈에는

베스트 댓글이 가장 먼저 들어왔다.


베스트 댓글은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와

BMW 5시리즈,

그리고 제네시스 G70을 추천해주었다.


생각보다 비싼 G80의 가격,

그런데 댓글 상당수가 

G80보다 낮은 가격대로 가는 것이

맞다고 조언해주었고,

벤츠와 BMW를 추천했다.


박평균은 생각했다.

"벤츠가 제네시스보다 싼가?"


G80의 가격이

비싸다고 했음에도

댓글들이 E 클래스와

5시리즈를 추천한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박평균은

E 클래스의 견적부터 내보기로 한다.


벤츠 매장의 풍경은 왠지 낯설지 않았다.

직원들의 첫인사와 말투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지난번에 봤던 

제네시스 나현기 딜러와 이름만 다른

김시동 딜러가 등장한다.


김시동 딜러는 생김새, 말투,

그리고 영업 마케팅 기술까지

제네시스 나현기 딜러와 똑같았다.


똑같은 딜러들의 태도,

박평균은 마케팅 부서 10년 차.


그들의 뻔한 마케팅에 반감을 느낀 박평균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그때, 가격을 들은 박평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번 제네시스 때와는 다른 놀라움이었다.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댓글 조언들에 따라

G80보다 저렴한 선에서 고르기 위해

박평균은 E200의 견적을 요청했다.


박평균은 두 가지 조건으로 견적을 내보았다.

우선 현금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200만 원이 할인되어

총 6,050만 원을 내야 했다.


그런데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한

36개월 할부 방법의 경우

440만 원이 할인되어

총 5,810만 원만 내면 됐다.


딜러는 "자금이 있다면 할부 원금은

일주일 내에 갚아도 되고,

이럴 경우 중도 상환 수수료

44만 원만 추가로 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자금이 있는 박평균은

할부 원금을 바로 갚을 수 있어

이름만 '할부'일 뿐이었다.


더불어 파이낸셜 프로그램의

할부 방법으로 구매하면

엔진오일을 평생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도

박평균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상상이 끝난 박평균은

바로 계약하기로 결심한다.

그가 원하던 제네시스보다 저렴한 가격

그리고 낮은 배기량 때문에

더 저렴한 세금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계약을 하려던 찰나,

박평균에게 문자메시지 한 통이 날아온다.



문자를 보낸 사람은

꼰대 안과장이었다.


안과장은

"부장님도 벤츠 안 타고 국산차 타는데

대리가 부장보다 좋은 차 타면 되겠어?"

라며 박평균을 압박했다.


결국 박평균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드디어 10년 만에 차를 바꾸는듯했으나

안과장의 문자 한 통으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박평균은 억울했다.

내가 내 돈을 주고, 차를 사는 것인데

회사 눈치까지 봐야 했기 때문이다.


박평균은 또 다시 막막해졌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10년 타던 아반떼는

상태가 좋지 않아 

어차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평균에겐 자동차를 사랑하는 전문가,

그리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또 한 번 필요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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