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80 CLUB’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제네시스 신형 ‘G80 세단’의 공개가 임박했다. 오는 30일 최초로 공개될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량이자 E세그먼트 프리미엄 세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주요 모델이다. 현재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G80 클럽 카페에서 G80의 실물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티저와 거의 차이가 없어 ‘역대급’이라는 실물 느낌은 과연 어땠을까. 제네시스 신형 G80의 실물과 여태까지 공개된 정보, 출시일 정보까지 확인해 보았다. 오늘 오토포스트 제네시스 스파이샷 플러스는 ‘신형 G80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사진=’G80 CLUB’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티저 이미지 느낌 그대로
G80 실물은 이랬다
곧바로 실물이라고 공개된 G80의 사진을 살펴보자. 티저 이미지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대형 방패문양의 크레스트 그릴의 크롬 포인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플래그십 세단인 G90을 시작으로 형성된 제네시스의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은 G80 세단에 가장 잘 녹아들었다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준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언어로 자리 잡은 두 줄 램프는 GV80과 동일한 디자인이며 기존 G80처럼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된다는 것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길이 5미터가 넘지 않음에도 플래그십 세단에 가까운 비례감을 자랑하는 G80의 디자인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G80 CLUB’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실물 사진이라고 공개된 후면부 역시 티저와 크게 차이가 없는 느낌이었다. 립 스포일러처럼 볼록하게 솟은 트렁크 리드 부분이 조금 더 두드러지며 두 줄로 마감된 테일램프는 GV80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을 선사한다.

다만 티저에서 공개된 사진과 비교해보면 GENESIS 레터링의 위치가 살짝 다른데 실사로 유출된 차량에는 G80과 AWD 레터링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테스트로 제작된 차량일 가능성도 있다. 그 외 티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범퍼 하단의 오각형 머플러와 크롬라인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G80 CLUB’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GV80과 유사한
여백의 미를 활용한 인테리어
신형 G80의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GV80과 동일한 여백의 미를 활용하였다. 또한 서로 공유하는 부품도 많다. 3D 디지털 계기판과 가로로 길게 펼쳐진 14.5인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 그리고 기어노브 주변부 디자인은 GV80과 동일하다. 공조기 그래픽 역시 동일하지만 주변부 버튼의 배치와 소재를 다르게 만들어 GV80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통적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사진=’G80 CLUB’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기존 G80보다 훨씬 다양해진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기존 G80보다 훨씬 다양해진 컬러 베리에이션도 눈길을 끈다. 기존 G80에서 제공하던 컬러에 다른 컬러가 더 추가되어 무려 15가지 외장 컬러와 5가지 내장 컬러, 4가지 가니 시 컬러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수많은 조합을 진행할 수 있다.

신형 G80 역시 유어 제네시스 인디 오더 주문 방식을 고수할 것이기 때문에 GV80처럼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옵션을 운용하여 내장재를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G80 CLUB’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파퓰러 패키지는 400만 원 대로
구성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GV80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놓은 파퓰러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게 제공하였다. 이는 G80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신형 G80의 파퓰러 패키지는 400만 원 대로 구성될 전망이다.

GV80에 적용되는 옵션들과 공유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을 것이며 2열 전동시트, 컴포트 패키지와 관련된 사양들 역시 파퓰러 패키지로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GV80에서 이슈가 되었던 2열 독립 공조가 G80에서는 온도와 풍향을 모두 지원할지도 주목된다.

월드 프리미어로
30일 공개될 예정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프라인 신차 론칭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쇼케이스 방식으로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 제네시스 G80 역시 별도의 오프라인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를 진행할 전망이다.

당초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가 될 예정이었으나 이는 무산되었고 세계 각국의 주요 모터쇼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결국 G80의 데뷔는 온라인 쇼케이스로 진행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라이벌들과 경쟁하게 될 신형 G80을 기대해본다. 오토포스트 제네시스 스파이샷 플러스였다.

autopost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