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아빠들이 현실적인 패밀리 SUV 구매를 고려할 때 꼭 구매 선상에 오르게 되는 두 차가있다. 바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현대 싼타페’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팰리세이드’다. 팰리세이드가 출시되기 전엔 대부분 ‘싼타페’와 ‘쏘렌토’를 비교하였으나 팰리세이드의 등장 이후 싼타페 구매를 고려한다면 팰리세이드를 비교선상에 넣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사양을 비슷하게 맞추다 보면 가격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 돈을 조금 더 주고 팰리세이드로 넘어갈만한지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최근 부쩍 많아진 모습이다.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구매를 고려 중인 아빠들을 위해 준비했다. 오늘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는 현대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기본 사양, 그리고 비슷하게 맞춰본 사양과 실구매 가격 범위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두 자동차 모두
2018년에 공개되었다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는 모두 작년에 등장한 신모델이다. 싼타페는 작년 2월 출시되었고 팰리세이드는 연말인 12월에 출시되었다. 4세대 싼타페 TM 모델은 LF 쏘나타 플랫폼으로 제작되었으며 코나에서 먼저 선보인 상하 분리형 헤드 램프가 적용되었다.

이전 3세대 모델보다 전장이 길어졌으며 R-MDPS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윈드 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 HDA를 탑재하는 등 여러 가지 상품성 개선을 이루어낸 최신형 모델이다.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작년 12월 출시되었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제작된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준대형 SUV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하여 만들어진 모노코크 기반 SUV다.

실내는 2-3-3 시트 구조를 가진 8인승 모델을 기본 사양으로 2-2-3 시트 구조를 가진 7인승 사양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현대차에서 만드는 가장 크고 비싼 SUV인만큼 차로 유지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후측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고급차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양들을 대거 탑재하였다.

두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싼타페는 2.0 리터 디젤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2.2 리터 디젤과 2.0 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는 2.2 리터 디젤과 3.8 리터 가솔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싼타페 2.0 리터 디젤 모델은 최대출력 186마력과 최대토크 41.0kg.m를 내며, 2.2 디젤 모델은 최대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를 발휘한다. 2.0 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대출력 235마력과 최대토크 36.0kg.m을 낸다.

팰리세이드 2.2 리터 디젤 모델은 싼타페와 동일한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3.8 리터 가솔린 모델은 최대출력 295마력과 최대토크 36.2kg.m을 발휘한다. 두 모델은 모두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실내를 살펴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싼타페는 부츠형 기어 레버, 팰리세이드는 버튼식 기어를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두 모델 모두 인기가 많으며 싼타페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66,152대를 판매하며 국산 승용차 부분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다.

팰리세이드는 같은 기간 39,707대를 판매하여 승용 부분 6위를 차지하였으며 아직도 팰리세이드를 출고 받으려면 대기 기간이 6개월 정도 더 걸린다고 전해진다.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두 차 모두 디젤 판매량이 압도적이다
판매 실적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듯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모두 가솔린 보다는 디젤 모델이 훨씬 많이 판매되었다. 싼타페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6만 6,152대가 판매되었다. 그중 2.0 디젤은 32,641대가 판매되어 판매 비율 4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모델은 2.0 가솔린으로 17,533대가 판매되어 판매 비율은 27%를 차지하였다.

팰리세이드는 같은 기간 동안 39,707대가 판매되었다. 싼타페처럼 디젤 모델 판매 비중이 압도적이다. 2.2 디젤이 27,406대 판매되었고 3.8 가솔린 모델은 10,060대 판매되어 각각 69%, 25%의 판매 비율을 기록했다.

2.2 디젤
파워 트레인 제원
동일 사양 비교를 위해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모두 2.2 디젤을 기준으로 비교해본 파워 트레인 제원이다. 싼타페 2.2 디젤 모델은 202마력, 45.0kg.m 토크를 내는 2,199cc 4기통 싱글 터보 디젤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12.8~13.6km/L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모델은 싼타페와 같은 엔진 같은 변속기를 장착하여 동일한 출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다. 공인 복합연비는 12.0~12.4km/L다.


2.2 디젤
크기 제원 비교
다음은 크기 제원 비교다. 싼타페의 크기 제원은 길이 4,770mm, 너비 1,890mm, 높이 1,680mm, 휠베이스 2,765mm, 그리고 공차중량은 1,820kg이다.

팰리세이드의 크기 제원은 길이 4,980mm, 너비 1,975mm, 높이 1,750mm, 휠베이스 2,900mm, 공차중량 1,955kg이다. 팰리세이드의 휠베이스가 싼타페보다 135mm 길기 때문에 그만큼 실내 공간도 여유롭다.


다음은 실구매 가격 전체 범위다. 같은 2.2 디젤 모델 사양을 기준으로 비교해보았다. 싼타페 2.2 디젤 차량의 최저 기본 가격은 2,975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153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나오는 최대 옵션 가격은 499만 원이다. 현대자동차는 조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196만 35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291만 1,49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싼타페 2.2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175만 35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823만 1,490원이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모델의 차량 최저 기본 가격은 3,622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437만 원, 그리고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나오는 최대 옵션 가격은 494만 원이다. 팰리세이드 역시 싼타페처럼 조건 할인을 제공한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32만 4,30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314만 5,21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팰리세이드 2.2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858만 4,30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230만 5,210원이다. 최저 실 구매 가격은 팰리세이드가 약 700만 원 정도, 최고 실구매 가격은 팰리세이드가 약 400만 원 정도 비싸다.


싼타페 2.2 디젤
기본 트림 ‘프리미엄’ 사양
만약 비슷한 사양으로 맞춘다면 가격 차이가 어느 정도 날까? 동일선상 비교를 위해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모두 2.2 디젤 모델을 기준으로 잡았다. 싼타페 2.2 디젤 모델의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 사양이다. 우선 외관 사양으로는 LED 주간 주행등, LED 포지셔닝 램프, 프로젝션 헤드램프, 헤드램프 레벨링 디바이스,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가니쉬(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도어 하단, 리어범퍼),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LED 보조제동등 포함 리어 스포일러, 크롬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 싱글팁 머플러, 에어로 타입 와이퍼, 리어 와이퍼 & 와셔, 이중 접합 차음유리(앞면), 아웃사이드 미러(LED 방향지시등, 열선, 전동접이, 전동조절), 스키드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내장 사양으로는 3.5인치 단색 LCD 클러스터,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수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D&N 룸미러, 도어 커티쉬램프 등이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6 에어백 시스템(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커튼), 앞좌석 하체 상해저감 시트벨트, 차체자세 제어기능, 샤시 통합제어 시스템, 경사로 밀림방지 기능, 급제동 경보기능,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 세이프티 언락, 전좌석 시트 벨트 리마인더, 구동선회 제어기능이 제공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운전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우,스마트키 원격시동, 열선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후드 가스리프터, 원터치 턴시그널, USB 충전기(1열 1개, 2열 2개), 파워아웃렛(1열 1개, 러기지 1개), 풋파킹 브레이크, 헤드램프 오토라이트 컨트롤, PTC히터, 주차 거리 경고 (후방) 가 제공된다.


세 가지 옵션을 선택했다
패키지 옵션으로 묶여있다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사양을 맞추고 실 구매 시 추가할만한 옵션 세 가지를 선택했다.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1’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후방모니터(DRM), 듀얼 풀 오토 에어컨(마이크로 에어 필터, 공기 청정 모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 포함),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가 포함되어 있다.

‘현대 스마트 센스 1’ 패키지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1 선택 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컴포트 1’에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앞좌석 통풍시트가 포함되어 있다. 팰리세이드 2.2 디젤엔 앞좌석 통풍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컴포트 1’을 추가하였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기본 트림 ‘익스클루시브’ 사양
위에서 살펴본 싼타페 프리미엄 기본 사양에 맞추려면 팰리세이드 역시 기본 사양인 ‘익스클루시브’를 선택해야 한다. 외관 사양으로는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LED 주간 주행등, LED 포지셔닝 램프, LED 방향지시등, 아웃사이드 미러(LED 방향지시등, 열선, 전동접이, 전동조절), 이중접합 차음유리(앞면/1열 도어), 도어 틴티드 글래스, 도어 포켓 라이팅(앞), 싱글 트윈팁 머플러,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LED 리어콤비램프, LED 보조제동등 포함 리어 스포일러, 크롬 윈도우라인 몰딩, 루프랙이 제공된다.

내장 사양으로는 ECM 룸미러, LED 룸램프, 컨버세이션 미러, 가죽 스티어링 휠, 3.5인치 단색 LCD 클러스터가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9 에어백 시스템(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2열 사이드, 커튼, 운전석 무릎, 전복감지센서 포함),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2열 2개/3열 1개), 구동선회 제어기능이 제공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버튼시동&스마트키,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패들쉬프트,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공기청정모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포함), 마이크로 에어 필터,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열선 스티어링 휠, USB 충전기(1열 1개, 2열 2개, 3열 2개), 파워 아웃렛(1열 1개, 2열 1개, 3열 1개), 앞좌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우, 후방모니터, 확산형 루프 에어 벤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스마트키 원격시동, 크루즈 컨트롤, 주차거리 경고 (전방/후방)가 제공된다.


싼타페와 사양 맞추기 위해
두 가지 옵션을 선택했다
싼타페 사양과 맞추기 위해 두 가지 옵션을 선택했다. 우선 ‘내비게이션 패키지’에는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 블루링크 + 하이패스 시스템 + 후석 대화모드가 포함되어 있다.

‘현대 스마트 센스 II’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차로 유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전방 차량 출발 알림이 포함되어 있다.


실구매 가격 차이는
약 550만 원 정도다
비슷한 사양으로 맞췄을 때 나오는 실구매 가격이다. 우선 ‘싼타페 2.2 디젤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 가격은 2,975만 원이다. 앞서 선택한 옵션 가격을 모두 더하면 309만 원이 나온다. 취득세는 216만 4,200원이 나오며 이렇게 나온 최종 실구매 가격은 3,504만 4,200원이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기본 가격은 3,622만 원이다. 앞서 선택한 옵션가격을 모두 더하면 191만 원이 나온다. 취득세는 244만 5,850원이 발생하고, 이들을 더했을 때 나오는 실구매 가격은 4,061만 5,850원이다. 싼타페와 약 550만 원 차이가 난다.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