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랑 똑같은데?” 역대급 이라는 신형 그랜저 화이트 컬러 실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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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실물 공개
하위 트림 + 화이트 컬러
도로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조합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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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파이샷 전문 블로거 이든 씨의 7세대 그랜저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위장막을 벗어던진 신형 그랜저는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는데,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캘리그래피가 아닌 일반 그릴 조합의 그랜저는 처음이기 때문에 별도 기사로 소개해드리고 자 한다.

그간 주로 포착되던 테스트카는 최상위 등급 캘리그래피였기 때문에 일반 그랜저와 그릴 디자인이 살짝 다르다. 앞으로 우리가 도로에서 보게 될 그랜저는 대부분 캘리그래피가 아닌 오늘 보이는 모습일 것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보면 좋겠다.

박준영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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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가 아닌 일반 그릴
플라스틱 느낌이 강해 아쉽다

사진 속의 그랜저는 중간 트림 정도로 추정되는 테스트카다.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휠을 확인할 수 있지만, 캘리그래피 전용 그릴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말인즉슨, 앞으로 도로에 가장 많이 보이게 될 그랜저라는 뜻이다. 캘리그래피를 선택하는 오너들도 물론 존재하지만, 대다수는 기본 사양이나 중간 등급 정도로 타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캘리그래피와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인 그릴은, 플라스틱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어 다소 아쉽다. 그러나 캘리그래피의 반짝거리는 느낌이 싫은 사람들에겐 오히려 더 깔끔하게 보여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 여러분들은 어떤가? 하위 트림에 장착된 그릴 덕분인지 좀 더 스타리아와 유사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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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후면부 디자인
범퍼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은 아쉬워

후면부 디자인은 일자로 점등되는 브레이크 등과 범퍼 하단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이 함께 확인된다. 방향지시등이 범퍼 쪽으로 내려간 것에 대해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데, ‘호’보단 ‘불호’라는 반응이 많다. 후진등은 범퍼 하단 양쪽 끝에 위치한 후진 가이드 램프로 대체된 것으로 보이며 디퓨저 쪽엔 반사판들이 존재한다.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인데, 브레이크 등이 트렁크에서 연장되어 이어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단차가 생긴다면 보기 흉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 속 테스트카도 왼쪽 단차가 살짝 어긋난 모습인데, 양산형 모델에선 이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아야 할 것이다. 현대차 아산공장 근로자들의 조립 능력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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