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3 침몰 사건 발생
운전자 없고 차만 발견
도난차나 렌터카 아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다양한 사건을 겪기 마련이다.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실종이 되거나 하는 등의 불가사의한 일도 발생하곤 한다.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자동차는 그러한 사건들의 흔적, 혹은 증거로 남곤 하는데, 최근 미국에서 발생하는 사건도 그러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에서 발생한 미스테리한 사건의 유일하게 남은 증거는 주인을 알 수 없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3였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글 오대준 기자
소방관들이 발견했다
침수된 주인 없는 모델3
해당 사건은 미국 현지 시각 10월 31일 월요일 아침 8시에 산타 바바라의 한 해안에서 소방관들이 차를 발견하면서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소방관들은 차가 발견된 근방에서 테슬라 차량을 소유하고 있거나, 혹은 그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탐색 중이라고 한다.
테슬라 차량은 바닷가에 빠져 이미 반쯤 잠김 채로 발견되었다. 다만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차를 그대로 바다로 몰고 간 것이 아니라 해변에 정차한 뒤에 물이 차면서 침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총력 다해 수사 중이라고
아직 아무 증거도 없다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서 해당 지역의 소방청과 보안관, 경찰까지 투입된 상황이며, 사고 현장 주변에 대해 샅샅이 조사하며, 도대체 저 모델3가 어쩌다 바다에 빠지게 되었는지 조사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그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우선 해당 차량이 렌터카나 도난 차량이 아니라는 점은 밝혀졌다고 한다. 또한 어떠한 인명피해,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사람은 없고 차만 남은 상황이다. 과연 해결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사 진행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