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꽁꽁 숨겼구나” 현대차 야심작 싼타페 풀체인지 ‘기어박스’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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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차 신형 싼타페
테스트카 실내 일부 포착
기어봉 사라졌다

(사진 = 보배드림)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갤로퍼의 부활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각진 디자인을 가진 싼타페 풀체인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테스트카가 포착되자 벌써부터 “당장 출시해도 살 거 같다”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상황. 현행 싼타페는 쏘렌토에게 판매량으로 참패하였기 때문에 현대차는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그런 와중에, 최근 테스트카의 실내 일부분이 노출되었다.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신형 싼타페의 센터 터널 쪽을 보면 물리적인 케이블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어 박스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기어는 어디에 위치하는 걸까?

박준영 편집장

(사진 = 보배드림)
(사진 = 보배드림)
(사진 = 보배드림)

물리적 기어봉 사라졌다
칼럼식으로 대체될 전망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스파이샷을 확인해 보면, 해당 테스트카는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로 추정된다.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는 휠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놀라운 점은 실내 일부가 포착되었다는 것인데, 센터터널과 콘솔박스 쪽이 드러났다.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대용량 콘솔박스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컵홀더 사이즈 역시 팰리세이드급으로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놀라운 점은 컵홀더 앞에 기어봉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무선 충전 패드로 보이는 수납공간만 존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신형 싼타페는 그랜저, 아이오닉 5와 동일한 칼럼식 기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보배드림)
(사진 = 보배드림)
(사진 = 보배드림)

팰리세이드급으로 커지는 실내
차박, 레저용으로 각광받을 전망

신형 싼타페는 상당히 각진 디자인을 채용하였으며. 3세대 플랫폼 적용 및 크기를 한층 더 키워 현행 팰리세이드급 SUV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인승과 6인승, 7인승 사양이 존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내가 매우 넓기 때문에 차박 캠핑족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이차가 “갤로퍼 후속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지만, 싼타페 풀체인지의 코드네임인 MX5가 선명하게 적혀있으며 테스트카의 휀더 쪽에 SANTA FE 각인이 새겨져 있는 것 역시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차는 영락없는 싼타페 풀체인지다. 현대차의 과감한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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