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준대형 SUV, 테라몬트
한국 시장 상륙 초읽기 들어섰다
6천만 원대 가성비 가격 갖출까?
지난 2016년에 발생했던 디젤 게이트로 인해 한국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받게 된 수입차 브랜드가 하나 있다. 바로 독일의 국민차 브랜드, 폭스바겐이다. 그렇다면 폭스바겐은 올 한해 한국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왔을까? 이들은 올해 골프 8세대, 티구안 올스페이스, ID.4 등 신차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각에서는 폭스바겐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한국 시장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중이라고 평가했을 정도였다.
이러한 이들의 행보에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폭스바겐 테라몬트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테라몬트는 폭스바겐의 대형 SUV 차량이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디젤 게이트 이후 한국 시장 재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내걸었던 5T 공약에 포함되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5T 공약은 소형 SUV, 티록을 시작으로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 투아렉 등 5종의 SUV 라인업을 갖춘다는 내용을 갖고 있다. 테라몬트는 정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글 조용혁 기자
폭스바겐의 테라몬트
대체 어떤 차량이길래?
우선 폭스바겐의 테라몬트가 어떤 차량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테라몬트는 폭스바겐이 2017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준대형 SUV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전장 5,036mm, 전폭 1,989m, 전고 1,769mm, 휠베이스 2,979mm의 크기 제원 수치를 갖는다. 이는 국산 준대형 SUV 차량인 현대차 팰리세이드나 기아 모하비보다도 더 큰 수치로 알려져 있다.
테라몬트의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 터보와 V6 3.6L 자연 흡기 가솔린으로 2종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2.0L 가솔린 터보의 경우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동력 성능을 보여주며, V6 3.6L 자연 흡기 가솔린의 경우 최고 출력 276마력, 최대 토크 36.8kg.m의 동력 성능을 보여준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선택 사항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고.
테라몬트 국내 출시 가능성?
현재로서는 매우 높은 상황
그렇다면 폭스바겐의 테라몬트는 업계 전문가들이 점쳤던 대로 국내 출시가 이뤄지게 될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알 수가 없다. 해당 차량에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예정했다가 한차례 연기가 됐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CEO는 테라몬트의 국내 출시를 두고 “테라몬트의 국내 출시를 검토하는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출시 일정을 두고 신중을 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몬트가 국내 시장에 출시만 된다면, 당초 폭스바겐코리아가 내걸었던 5T 공약이 전부 지켜지게 되는 상황. 이에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국내 출시 이뤄진다면
가격대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테라몬트의 국내 출시 가격은 어느 수준으로 형성될까? 현재 테라몬트의 판매 가격은 북미 시장(북미 시장 모델명, 아틀라스) 기준, 3만 6,445달러부터 시작하고 있다. 한화로 계산해 보면 약 4,800만 원인 셈. 여기에 한국에 들여오는 과정을 고려하면 국내 시장에서는 못 해도 6천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형성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V6 3.6L 가솔린 엔진과 사륜구동 옵션이 기본으로 포함된 SEL 프리미엄 R 라인 모델(북미 시장 기준 5만 3,635달러, 한화 약 7,100만 원)의 경우,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면 9천만 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테라몬트가 어떤 트림 구성을 갖출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나온 예상대로라면 6천만 원~9천만 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테라몬트 가격으로 인해
투아렉 가격이 오를 수도
업계 전문가 중 일부는 국내에 테라몬트가 출시된다면 투아렉의 가격이 오르게 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초 정도에 현행 투아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 투아렉이 판매 중단이 됐던 시점을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8,275만 원에서 9,659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했었다는 점이다.
해당 가격대는 국내 시장에서의 테라몬트 예상 가격대와 상당 부분 겹친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정말 국내 시장에 테라몬트를 출시할 생각이라면, 상위 차종인 투아렉의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이 정말 오르게 된다면, 해당 차량은 폭스바겐 코리아가 판매하는 차량 중 가격대가 1억 원이 넘어가는 유일한 차량이 될 전망이다.
테라몬트의 출시 가능성
국내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
테라몬트의 국내 출시 가능성. 이를 접한 국내 소비자들이 보인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국내 소비자들은 “6천 초반? 한국에서 초대박 친다”, “내년엔 진짜 출시됐으면 좋겠네”, “진심 사고 싶다”, “출시 전부터 대박 날 조짐이 보이네”, “수입 준대형 SUV 필요했던 소비자한텐 참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한국 아빠들은 벌써부터 목 빠져라 기다립니다”, “미국에서도 패밀리카로 유명한 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테라몬트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두고 “최근 몇 년간 12월이 되면 항상 나왔던 이야기다”라고 말하며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5천만 원대 차량까지 구성해놨다는 점과 6천만 원대로 출시해도 과하지 않을 만큼 국내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내년에는 정말 출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은 폭스바겐 테라몬트. 해당 차량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뭔 쪽팔리게 수입 아직도 따지는 거 없어요 양반아. 그리고 suv타는데 굳이 수입을 왜 타요 뭐 100억대 자산가도 아니라면 쪽팔려서 안타는 게 나아요. 10억이상 차가 얼마나 많은데.
좀ㆍㆍ 국어 좀 다시 배워봐요
수리비 때문에 못타는 거지들이 말은 참 많다 ㅋ 급발진 나는 현.기차나 평생타라들 ㅋ
기자야!
계약금 싸들고 기다리는 아빠들이 누군지 실명좀 까봐라
맨날 광고 기사만 받아 적으니 기래기 소리 듣는거다
기자야!
계약금 싸들고 기다리는 아빠들이 누군지 실명좀 까봐라
맨날 광고 기사만 받아 적으니 기래기 소리 듣는거다
수입차는 안사는사람보다 못사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이유야 여러가지 대겠지만 현실은 돈이지 ㆍㆍ타고싶어도
미국서 타고있는데 좋습니다. 다만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내장이 현대기아보다 후져서 100프로 말나와요. 미국에서도 플라스틱 많다고 하는 차임, 그래도 저는 다만족하고 타고있습니다
현실은 나오면 폭망각
익스플로러한테도 밀린다에 한표
실내랑 휠이 요즘차같지 않고 넘구린대요
브랜드랑 엔진만 놓고보면 그럭저럭
6천후반은 더깡통일듯 옵션너서 8천이면
대박은 못칠듯
현기딸딸이타는것들이 폭스바겐을 우습게아네 ㅎ,,
나 미국 살고 있는데 아틀라스보다는 팰리나 텔루라이드 더 선호하는데 무슨 압살이냐 등신아
미국보다1000만원비싸다고요
십게말해서봉취급할려는데
봉취급당할사람파악하는중
이사람아
그가격이면다른
독일차사지 저걸사겠소
아우디는 외제차취급
못받아요
일본차와동급취급
너무 안예쁨
북미에서 4,800짜리를 6,000에 팔면 누가 어떤 아빠가 계약금 싸들고 대기하냐 참 정신없는소릴 당연한듯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