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날개가?” 외계인이 만든다는 포르쉐가 작정하고 올해 내놓을 신차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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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목격
전면부 디자인 변경 사항 확인
포르쉐 전기차 패밀리룩 예측

포르쉐는 늘 새로운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뤘던 브랜드이다.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 시장 진입은 카이엔으로 성공했으며, 이후 타이칸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개막을 알리기도 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최근 포르쉐는 자사의 라인업에 대한 대대적인 전동화를 감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직 유일한 포르쉐의 전기차인 타이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되면서 화재가 되었다. 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을 통해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의 패밀리룩을 엿볼 수 있다고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오대준 기자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 사진 출처 = ‘Motor1’
기존 타이칸 전면부 / 사진 출처 = ‘Ars Technica’

전면부 디자인 변경 보이는 타이칸
섣부른 예상은 조금 어려워

이번 디자인에서 기존 타이칸과 비교했을 때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페이스 변화이다. 우선 헤드램프 디자인이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어졌으며, 프렁크의 실루엣 역시 미세하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는 기존 연식보다 조금 더 정리된 듯하다는 것이 총론이다. 물론 우스갯소리로 조금 야위어 보인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프로토타입 모델이며, 보시다시피 헤드램프 하단부가 위장 테이프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전면부 디자인이 어떤 식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아직 프로토타입 수준의 모델이기 때문에, 그 디자인이 언제든지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목격담에서 적어도 앞으로 포르쉐의 디자인적 변화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는 현재 공개된 다른 포르쉐 전기차 디자인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포르쉐 마칸 EV / 사진 출처 = ‘Carscoops’
포르쉐 박스터 EV / 사진 출처 = ‘Motor1’

기존 공개된 마칸, 박스터 디자인
전기차 패밀리룩 엿볼 수 있어

현재까지 목격되어 디자인이 확인된 포르쉐의 전기차는 SUV인 마칸과 스포츠카인 718 박스터의 전기차 버전이다. 두 모델 모두 타이칸과 흡사한 형태의 헤드램프가 확인되었다. 둘 다 전면부 실루엣과 헤드램프 디자인에서 내연기관 버전에서 확실한 차이가 엿보인다. 이 디자인에 대해서 기존 마니아들의 원성도 있지만, 다른 독일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는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많은 네티즌이 앞으로 포르쉐의 전기차 라인업의 페밀리룩을 엿볼 수 있다는 추측을 내렸는데, 내연기관 모델 시절에도 아이덴티티가 분명했던 포르쉐의 디자인을 생각했을 때, 이러한 추측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 사진 출처 = ‘Motor1’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 사진 출처 = ‘Motor1’

측면부 및 후면부는 큰 차이 없어
네티즌 ‘앞으로도 기대되는 포르쉐’

다만 페이스리프트라는 점에서 측면부와 후면부 실루엣,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타이칸은 디자인적인 면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가 있기 때문에, 포르쉐 역시 굳이 크게 디자인 사항을 변경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해당 디자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네티즌은 ‘포르쉐는 절대 실망하는 법이 없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독일에서 그나마 제일 적응 잘한 브랜드가 역시 포르쉐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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