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비하인드뉴스 한국에는 왜 없죠…? 북미 아이오닉6 오너들이 받는다는 ‘미친 혜택’의 정체

한국에는 왜 없죠…? 북미 아이오닉6 오너들이 받는다는 ‘미친 혜택’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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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Instagram 'raitisriders'
사진 출처 = Instagram ‘raitisriders’

아이오닉6 북미 판매 혜택
2년간 무료 충전 제공
정말 내수 차별인가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독특한 디자인의 전기차, 아이오닉6가 곧 북미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만큼, 해외 네티즌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다만 아이오닉 5부터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쌓아온 신뢰도를 바탕으로 했을 때,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더해질 경우, 높은 판매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프로모션의 하나로 진행된 혜택 중 하나인 2년간의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이 내수 차별이라는 의혹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과연 이것은 정말로 국내 시장과의 내수 차별일까? 오늘은 북미에 곧 출시될 아이오닉6의 북미 수요와 함께, 이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될 프로모션과 관련된 논란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오대준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 사진 출처 = 'The Globe and Mail'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 사진 출처 = ‘The Globe and Mail’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 사진 출처 = 'Cars.com'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 사진 출처 = ‘Cars.com’

봄에 북미 출시 예정
가격은 국내와 비슷

지난 2022년 8월 첫 출시된 이래로 사전 계약 첫날에만 37,446대를 기록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으며, 선풍적인 인기와 그에 걸맞은 판매량을 보였던 아이오닉6는 현재 북미에서도 많은 고객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2월 기준으로도 올봄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 밝힌바, 아마 이른 시일 내로 미국 고객들에게 출고를 시작할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북미에서 아이오닉6의 가격 시작선은 41,600달러로, 한화로 약 5,329만 원 정도인데, 이는 시작 가격이 스탠더드 익스클루시브 단일 트림 기준으로 5,200만 원인 국내 가격과도 큰 차이가 없다. 또한 모든 트림에 적용된 기본 옵션들 역시 동일한 것으로 추측되면서, 적어도 과거처럼 가격과 옵션으로 인한 내수 차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를 사용하는 아이오닉6 예상도 / 사진 출처 = 'Carscoops'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를 사용하는 아이오닉6 예상도 / 사진 출처 = ‘Carscoops’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소 / 사진 출처 = 'Electrify'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소 / 사진 출처 = ‘Electrify’

2년 충전 서비스 제공
이건 현대가 준 거 아니야

반면 구매할 경우 받게 되는 서비스가 핵심이다. 북미 고객이 아이오닉6를 구매할 경우, 미국의 전기차 고속 충전 브랜드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에서 2년간 충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비용을 낼 경우 가정용 충전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충전기는 2레벨 충전기로, 최대 속도는 9.6kW이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미국 전역에 788개 정도의 충전소와 3,531개의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이며, 다른 전기차 브랜드들과는 거의 균등하게 충전 인프라 시장을 분할하고 있다. 따라서 무료 혜택을 받는다고 해도 넓은 미국 국토를 감안했을 때, 매번 원활하게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의 내부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Carscoops'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의 내부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Carscoops’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를 사용하는 아이오닉 5 / 사진 출처 = 'Electrify'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를 사용하는 아이오닉 5 / 사진 출처 = ‘Electrify’

내수 차별이라기엔 어려워
네티즌 ‘잘나가긴 하는구나’

다시 말해, 이 혜택은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자동차가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와 제휴 사업을 맺으면서 받을 수 있게 되는 부가 혜택에 가깝다. 정리하자면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이를 내수차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해외 네티즌은 이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저 정도 혜택이라도 안 주면 저 차를 안 살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저런 혜택 줄 정도면 현대도 미국에서 많이 컸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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