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비하인드뉴스 범블비도 이제 끝났네.. 결국 단종된다는 ‘쉐보레 머슬카’, 후속은 전기차라고?

범블비도 이제 끝났네.. 결국 단종된다는 ‘쉐보레 머슬카’, 후속은 전기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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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 / 사진 출처 = 쉐보레 카마로 / 사진 출처 = “NPR”

쉐보레 대표 머슬카 카마로
오는 2024년 단종 확정됐다
후속 모델은 어떻게 될까?

쉐보레 카마로는 포드 머스탱에 대항하기 위해 1967년에 등장한 머슬카로 머스탱, 닷지 챌린저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첫 출시 후 4세대 모델까지 판매가 지속되다가 2002년 생산을 중단했으며 2009년 5세대로 부활해 2016년 6세대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5세대 모델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인 범블비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며 한국지엠을 통해 국내에도 정식 판매된 바 있다.

하지만 머지않아 더 이상 카마로 신차를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쉐보레가 카마로(CAMARO)의 단종을 공식 발표한 것이다. 최근 애스턴마틴 DBS, 롤스로이스 레이스 등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들이 단종되는 추세 속에 카마로마저 비슷한 행보를 택해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진다.

이정현 기자

쉐보레 카마로 6.2L V8 엔진룸 / 사진 출처 = 쉐보레 카마로 6.2L V8 엔진룸 / 사진 출처 = “GM Authority”
쉐보레 카마로 생산 라인 / 사진 출처 = 쉐보레 카마로 생산 라인 / 사진 출처 = “MotorTrend”

여러 이유로 불가피한 단종
“이름만큼은 남겨두겠다”

쉐보레는 오는 2024년 1월 생산 물량을 마지막으로 6세대 카마로를 단산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 시각) 밝혔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카마로 단종설이 현실이 되고 만 것이다. 쉐보레가 이러한 결단을 내린 이유로는 쿠페 시장의 침체로 점점 떨어지는 판매량과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 GM의 전동화 전략 등이 꼽힌다.

스콧 벨(Scott Bell) 쉐보레 부사장은 카마로의 단종을 발표하며 “카마로의 모든 고객과 팬분들, 생산 라인 직원 여러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마로의 후계 모델에 관해 지금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이것이 카마로 역사의 마지막은 아니다”라며 “카마로라는 이름은 NASCAR, 슈퍼카 챔피언십 등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계속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쉐보레 카마로 컬렉터스 에디션 티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쉐보레 카마로 컬렉터스 에디션 티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Chevrolet”
쉐보레 카마로 컬렉터스 에디션 티저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쉐보레 카마로 컬렉터스 에디션 티저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Chevrolet”

마지막 한정판 카마로 예고
이후 전기차 브랜드로 부활?

쉐보레는 카마로 단종 발표에 앞서 2024년형 카마로 RS, 카마로 SS, 카마로 ZL1의 한정판 모델 ‘렉터스 에디션(Collector’s Edition)‘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한정판 모델은 1세대 카마로 개발 당시의 초기 코드명 ‘팬서(Panther)’를 오마주함으로써 카마로에 대한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카마로가 GM의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기차로 다시 부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GM이 쉐보레 카마로를 포함한 몇몇 모델을 서브 브랜드화하려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기 때문이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 사진 출처 = 포드 머스탱 마하-E GT / 사진 출처 = “Inside EVs”
쉐보레 카마로 전기 크로스오버 예상도 / 사진 출처 = 쉐보레 카마로 전기 크로스오버 예상도 /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머스탱 마하-E의 성공 사례
비슷한 모델 나올 가능성 커

앞서 포드는 머스탱을 기반으로 전기 크로스오버 SUV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를 출시해 대성공했다. 공개 직후 골수팬들의 원성이 쏟아지긴 했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호평 일색이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테슬라 모델 3와 르노 조에의 분기별 판매량을 앞서기도 했다. 업계는 이를 두고 오랜 역사를 이어온 모델이 단일 상품을 넘어 브랜드 자체가 되고 기존의 틀을 벗어난 파생 모델이 성공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했다.

작년 12월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GM은 2+2 시트 레이아웃을 갖춘 전기 쿠페를 카마로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포츠 성향의 크로스오버 SUV를 함께 개발해 2도어 혹은 4도어 모델로 출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2+2 레이아웃의 쿠페는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오버 SUV는 포드 머스탱 마하-E의 경쟁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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