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 강력 추천” 막 타기 좋은 ‘사륜구동’ 준중형 SUV 3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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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하기 좋은 5월
SUV 수요도 높은 편이다
사륜구동 준중형 SUV 3종은?

준중형

가장 온화한 기온과 맑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5월. 공휴일도 부족하지 않게 껴있어 여행, 아웃도어 활동을 만끽하기에도 최고인 시기이다. 그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SUV, 미니밴 등의 수요도 덩달아 높아진다.

도심 속 포장도로를 벗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포장도로, 시골길 운행이 잦아지는 것도 현실. 그런 이유로 패밀리카로 사륜구동 SUV를 선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최근 출시되는 크로스오버, 소형, 준중형 SUV 등은 사륜구동 트림을 대부분 선택할 수 있는데, 도시나 외곽지역 어디든 이용하기 좋은 준중형 SUV 3종을 추천한다.

AWD와 4WD의 차이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의 투싼

사륜구동 차량을 구매할 때 4WD와 AWD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두 가지 방식 모두 다 네 바퀴 굴림이지만, 4WD의 경우 오프로드 주행에 더 적합하고, AWD는 일상적인 주행에 더 적합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추천할 3종류의 차량 모두 AWD로 완전한 오프로드 성능보단 도심 주행을 겸비할 수 있는 모델을 골라봤다.

현대차의 준중형 SUV로 오랜 기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준중형 SUV 투싼. 한국은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투싼은 컴팩트한 크기와 효율성으로 인기가 있다. 기본형 모델은 전륜구동이지만, 1.6 가솔린 터보 AWD와 2.0 디젤 AWD, 고성능 트림 N라인까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 연말 페이스리프트 앞둔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

두 번째로 추천할 차량은 기아의 스포티지. 동급의 국산 SUV 중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2024년 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은 모델이다. 2천5백만 원에서 4천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포티지는 투싼과 마찬가지로 1.6 가솔린 터보 AWD와 2.0 디젤 AWD를 선택할 수 있다.

투싼과 스포티지 모두 1.6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택이 가능하다. 투싼의 경우 기본 가격 3,436만 원부터 4,161만 원까지 가격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만날 수 있고, 스포티지의 경우 3,436만 원부터 4.029만 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스포티지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국산차 가성비 끝판왕
KG 모빌리티 코란도

마지막으로 추천할 사륜구동 준중형 SUV은 KG모빌리티의 코란도다. 위에서 소개한 두 차량보다 약 4백만 원 정도 저렴하게 AWD 모델을 구매할 수 있지만, 1.5L 가솔린 엔진 단일 트림으로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부재도 큰 단점으로 여겨진다.

AWD 방식이 4WD 방식에 비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부족한 점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일상적인 출퇴근 용도에도 적합하고, 간단한 야외 활동, 비포장도로의 주행도 부담 없이 해낼 수 있고,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준중형 SUV에 접목된다면 그 매력은 이용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국산 사륜구동 준중형 SUV 3종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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