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ith프로젝트 “내부 정보 모두 공개됐다” 올해 작정하고 출시된다는 현대차

“내부 정보 모두 공개됐다” 올해 작정하고 출시된다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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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dianautosblog.com)

현대 신형 아반떼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굵직한 신차들이 연이어 출시되다 보니 아반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반떼를 무시해선 안된다. 현대차가 나름 꽤 잘 만드는 세그먼트의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시장에도 판매되어야 하는 신형 아반떼는 언제나 그랬듯이 풀체인지로 외형을 싹 바꾸고 여러 가지 편의 사양들을 탑재하여 출시될 예정이다. 중형 세단인 쏘나타에 적용된 여러 옵션들을 그대로 물려받는다고 하는데 과연 신형 아반떼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찾아올까.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는 ‘신형 아반떼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현재 신형 아반떼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아반떼 AD의 후속인 CN7 신형 아반떼는 현재 출시 전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테스트카들이 연이어 포착되고 있는데 이제는 두터운 위장막을 어느 정도 걷어내어 디자인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전면부는 쏘나타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을 전망이다.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쏘나타에도 적용된 대형 육각 그릴이 아반떼에도 이어지며 그릴 속 패턴은 조금 다른 모습이다. 헤드램프는 위로 쭉 찢어져 다른 현대차들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를 자아내며 전체적으로 현행 모델보다 조금 더 스포티해질 예정이다. 아반떼를 주목하고 있는 예비 고객들을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정보를 취합해본다.

1. 3월 양산 시작
출시도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다
현재 아반떼는 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있어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양산형 부품을 적용한 테스트카들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이전 모델보다 크기가 조금 더 커지고 전고는 낮아져 길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3월 초부터 울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며 내수와 수출 물량이 동시 생산될 예정이다. 국내엔 ‘가솔린’과 ‘LPI’ 모델이 출시되며 초기 출고 물량 적체를 없애기 위해 3월부터 3천 대가 넘는 월 생산을 이루어낼 예정이다.

2. 감마 1.6 MPI
엔진이 유지된다
최근 아반떼 테스트카에 ‘1.2 터보 엔진’이 장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반떼도 1.6이 아닌 다운사이징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테스트뮬에 불과했으며 신형 아반떼는 ‘감마 2 1.6 MPI 가솔린엔진’을 기본으로 ‘감마 1 LPI 엔진’ 두 종류로 출시가 될 예정이다.

가솔린 라인업은 6단 수동과 CVT가 적용되며 LPI 라인업은 6단 자동 단일 파워 트레인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파워트레인은 현재 판매 중인 아반떼와 크게 바뀌는 점은 없다. 다만 연료 소비 효율을 기존 모델보다 소폭 개선된다.

3. 아반떼 스포츠는
N 라인으로 출시된다
현재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인 아반떼 스포츠는 후속 모델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다만 스포츠라는 이름을 버리고 현대의 고성능 디비전인 N 브랜드를 달고 출시가 될 전망이다.

한때 “1.2 터보가 아반떼 스포츠가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신형 아반떼 스포츠는 N 라인으로 출시되며 1.6 T-GDI 엔진을 장착한다고 전해져 이 역시 기존 아반떼 스포츠에서 변화하는 점은 없다. 아반떼 N 라인은 일반 모델과 같이 출시되진 않으며 하이브리드와 같이 올해 6월 출시될 전망이다.

4. 기존 AD 대비
전장, 전폭, 휠베이스 모두 늘어난다
눈여겨볼 점은 전작인 AD보다 몸집을 전체적으로 키웠다. 기존 아반떼의 제원을 살펴보면 길이 4,620mm, 너비 1,800mm, 높이 1,440mm인데 신형 아반떼는 길이가 55mm, 너비가 25mm, 휠베이스가 20mm 늘어났고 전고는 25mm 낮아져 더 훌륭한 스탠스를 자랑한다.

사진상으로 보아도 기존 아반떼보다는 확실히 커졌음을 느낄 수 있다. 휠베이스와 길이가 소폭 늘어남에 따라 실내공간과 트렁크 적재공간도 조금 더 넓어질 전망이다.

5. 10.25인치 클러스터와 AVN 시스템
쏘나타의 편의 사양을 물려받는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와 편의 사양 역시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요즘 현대기아차가 두루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계기판이 신형 아반떼에도 적용된다. 물론 하위 트림은 일반 TFT 계기판이 적용되며 상위 트림에선 두 가지 계기판 선택지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둘 다 10.25인치이며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할 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화면이 변화되는 기능이 탑재된다. 물론 드라이브 모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 3가지다. 그 외에 쏘나타에 먼저 적용되었던 빌트인 캠이나 디지털 키가 아반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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