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ith프로젝트 포르쉐급으로 바뀐다던 신형 스팅어에서 발견된 의외의 큰 변화, 예비 오너들도 놀랐다

포르쉐급으로 바뀐다던 신형 스팅어에서 발견된 의외의 큰 변화, 예비 오너들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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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Palisade’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요즘은 페이스리프트지만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보여주는 모델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스팅어 역시 많은 변화를 기대했으나 큰 변화 없이 소소한 부분변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에선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이 노출되었는데 눈여겨볼 부분은 주간 주행등의 변화였다. 다만 기존 헤드 램프가 그대로 적용된 테스트카도 있어 사양에 따라 헤드램프가 다르게 적용될 전망이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는 ‘신형 스팅어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틀을 유지한다
한때 인기가 없어 단종설까지 돌기도 했던 스팅어가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모델은 7월 등장할 예정으로 가솔린엔진 라인업이 변경되며 기존 스팅어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아왔던 여러 가지 부분들을 개선해서 출시할 전망이다.

다만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착되고 있는 테스트카들을 보면 위장막이 둘러져 있음에도 디자인 포인트들을 거의 다 확인할 수 있었는데 큰 변화 포인트가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그릴과 범퍼 하단부
디자인도 기존과 유사하다
포착된 테스트카에 적용된 그릴 디자인 역시 큰 변화점을 찾을 수 없었다. 중앙 부분에 적용된 레이더도 기존 모델과 동일했으며 그릴 디자인과 포인트 역시 큰 변화라고 할 만큼 특징적인 요소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정도면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연식변경을 통한 업그레이드라고 해도 될 정도로 디자인은 기존 틀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풀체인지에 가까운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는 요즘 차량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일부 테스트카에서 포착된
달라진 헤드램프
그런데 최근 포착된 한 테스트카의 전면부에서 새로운 변화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기존과는 다른 헤드램프가 포착된 것이다. 기존 스팅어는 주간주행등이 ‘ㄴㄴ’ 자로 표시되었으나 새로운 테스트카의 일부에는 위아래 두 줄로 표시되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변화라고 보기엔 매우 소소한 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스팅어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 디자인은 크게 변함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새로운 18,19인치 휠도
같이 포착되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되는 18,19인치 휠 디자인도 같이 포착이 되었다. 기존 스팅어의 휠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휠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깊었을 것이다. 가장 하위 트림 디젤에 적용되던 17인치 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유출된 19인치 휠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은 만큼 바뀌는 새로운 휠들의 디자인에 대해선 큰 불만이 없을 전망이다. 이정도면 스포티한 GT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G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에도
같은 휠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은 스팅어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에도 같은 휠이 적용된 것이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같은 장소에서 포착된 스팅어와 G70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동일한 19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스팅어에는 전용 엠블럼이 휠캡으로 장착되어 있었고 G70은 휠 캡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G70 테스트카에 스팅어 휠을 장착한 것으로 판단된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기는 새로운 19인치 휠은 G70에도 꽤나 어울리는 모습이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무단 사용 금지)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커뮤니티)

무빙 턴 시그널이
적용되는 후면부 디자인
후면부는 테일램프 디자인의 변화를 제외하면 큰 변화 포인트를 찾기 어렵다. 절취선 타입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있는 요즘 기아 세단들과는 달리 스팅어의 테일램프는 일자로 길게 쭉 이어지는 형상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등 역시 일자로 길게 점등이 된다.

그 외 번호판의 위치나 범퍼, 머플러의 형상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여 사실상 변화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소소한 변화에 그칠 전망이다. 턴 시그널은 무빙 타입이 적용된다고 전해졌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커뮤니티)

실내 역시
큰 변화 포인트는 없다
소소한 변화를 맞이하는 외관처럼 실내 역시 큰 변화라고 부를 정도로 변경되는 부분은 없다. 기존에 지적받았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커지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최근 기아차들처럼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곳곳으로 확장되며 풀 디지털 계기판의 적용과 여러 최신 기아차들에 적용되는 편의 장비들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기존 스팅어 차주들 입장에서는 변화의 폭이 적다는 점에 오히려 환영할 수도 있겠다.

(스팅어 예상도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커뮤니티)

7월 출시 예정
이번엔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까
변화를 맞이하는 스팅어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으로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할 전망이다. 이번에도 G70과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과연 지금의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새로운 2.5,3.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는 점도 G70 페이스리프트와 동일하며 디자인의 변동폭 역시 크지 않기 때문에 신형 역시 G70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기아 GT카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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