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구매리포트 7% 올랐다는 신형 쏘나타 가격이면 어떤 차를 살 수 있을까?

7% 올랐다는 신형 쏘나타 가격이면 어떤 차를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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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결함 논란 이후 4월 8일부터 신형 ‘쏘나타’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다. 현대차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출고 개시 전 정밀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점검이 완료되어 4월 8일부터 고객 여러분께 차량을 인도해드릴 예정입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어떤 보도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의 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5% 이상 올랐다고 한다. 8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쏘나타, 정말로 가격이 5% 올랐을까. 오늘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는 인상된 쏘나타 가격과 실구매 가격 범위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신형 쏘나타 가격은 
최소 6%, 최대 15% 증가

확인 결과 신형 쏘나타의 실구매 가격은 이전 모델 보다 최소 6%, 많게는 15%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쏘나타 뉴라이즈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2,219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2,919만 원, 모든 트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옵션 가격은 417만 원이다. 취득세까지 고려하면 ‘쏘나타 뉴라이즈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380만 2,68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317만 2,860원이 된다.

신형 ‘쏘나타 DN8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2,346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3,289만 원, 최대로 발생하는 옵션 가격은 615만 원이다. 취득세까지 고려하면 신형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514만 3,47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826만 2,190원이 된다. 최저 실구매 가격 기준으로 약 6%, 최고 실구매 가격 기준으로는 약 15% 가격이 오른 것이다.

1. 르노삼성 SM6

위에서 살펴보았듯 신형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의 실구매 가격 범위는 2,514만 원부터 3,826만 원 선이다. 이 가격 범위 내에서 살 수 있는 다른 자동차가 있을까. ‘르노삼성 SM6’의 실구매 가격 범위를 살펴보자. ‘SM6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2,405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3,043만 원, 트림 별로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730만 원이다. 르노삼성의 공식 할인 가격은 기본 80만 원이다.

최하위 트림 차량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162만 8,64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 가격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250만 5,02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SM6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491만 8,64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830만 5,020원이 된다.

2. 르노삼성 QM6

SUV도 구매 가능 범위에 들어간다. ‘르노삼성 QM6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2,435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2,995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옵션 가격은 577만 원이다. 르노삼성이 제공하는 기본 할인 가격은 80만 원이다.

최하위 트림 차량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150만 8,590원, 최상위 트림 차량에 옵션 가격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228만 5,590원이 된다. 이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 나오는 ‘QM6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429만 8,59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679만 5,590원이 된다.

3.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도 구매 가능 범위에 들어간다. ‘말리부 2.0 가솔린 터보’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3,022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3,279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328만 원이다. 쉐보레는 조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하위 트림 차량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07만 4,880원, 최상위 트림 차량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취득세는 246만 9,340원이 된다. 이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 나오는 ‘말리부 2.0 가솔린 터보’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173만 4,88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775만 9,340원이 된다.

4. 쌍용 코란도

다음은 쌍용차가 얼마 전에 출시한 신형 ‘코란도’다. ‘코란도 1.6 디젤’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2,216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2,993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옵션 가격은 954만 원이다. 쌍용차는 조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151만 6,930원, 최상위 트림 차량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249만 6,380원이 된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코란도 1.6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371만 6,93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900만 6,380원이 된다.

5. 토요타 캠리

수입차도 구매 가능 범위에 들어온다. ‘토요타 캠리 2.5 가솔린’ 모델이다. 최근 출시된 하위 트림이 아닌 상위 트림이다. 캠리 2.5 가솔린 모델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본 가격은 3,560만 원, 옵션 가격은 별도로 발생하지 않고 토요타의 공식 할인은 없다.

2.5 가솔린 모델에 발생하는 취득세는 264만 6,300원이다. 취득세까지 모두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캠리 2.5 가솔린’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3,828만 6,300원이 된다.

6. 혼다 어코드

‘혼다 어코드’도 구매 가능 범위에 들어간다. ‘어코드 1.5 가솔린 터보’ 모델도 캠리처럼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차량 기본 가격은 3,690만 원, 혼다가 제공하는 기본 할인 가격은 100만 원이다.

1.5 가솔린 터보 모델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45만 7,170원이다. 취득세와 기본 가격, 그리고 부대 비용을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어코드 1.5 가솔린 터보’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3,839만 7,170원이다.

7. 폭스바겐 파사트

마지막으로 ‘폭스바겐 파사트’다. 파사트는 현재 2.0 가솔린 단일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차량 기본 가격은 3,613만 8,000만 원, 따로 발생하는 옵션 가격은 없고 명시되어 있는 공식 할인도 없다. 딜러 할인은 공식 할인으로 넣을 수 없어 표에서 제외했다.

2.0 가솔린 모델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53만 1,440원이다. 차량 기본 가격과 취득세를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파사트 2.0 가솔린’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3,870만 9,440원이다.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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