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비하인드뉴스 “이러면 또 폭망 아니냐?” 예비 차주들 역대급 호불호 갈리게 만들었다는 GV60 실물

“이러면 또 폭망 아니냐?” 예비 차주들 역대급 호불호 갈리게 만들었다는 GV60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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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메기’라 불릴 만큼 극한의 디자인 호불호를 보여왔던 현대자동차. 그러나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G80, GV80의 원투펀치, 결정타를 날리는 현대의 또 다른 전기차 아이오닉 5까지 요즘 현대차의 디자인은 놀라울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감동하긴 아직 이르다. 최근 일부 공개된 제네시스 라인업의 전기차, GV60의 디자인과 관련한 이슈가 핫하다. 잠잠한 듯하면서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 현대차의 디자인 이슈, 공개된 GV60과 네티즌들의 반응까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김성수 인턴

호평 이어가는 제네시스 라인업
호불호 갈렸던 G70 페이스리프트도
나쁘지 만은 않아

그래도 근래 나온 제네시스 라인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대부분 디자인에 호평을 받으며 그럭저럭 브랜드 값을 해주고 있었다. 굳이 뽑자면 G70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이 소비자들 사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것 같다.

당시 국내 반응은 “스포티한 이미지가 사라졌다”, “디자인이 퇴보했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주였던 반면, 미국 네티즌들은 “디테일이 향상되었다”, “더 강해 보인다”라며 호평을 하기도 했다.

(사진=motor.es)

G70 이후 다시 불거진 디자인 이슈
그 주인공은 GV60

그런데 G70 이후 별 탈 없던 제네시스 라인업의 디자인과 관련해서 최근 새로운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이 이슈를 불러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GV60이다. 위 사진은 각각 GV60의 컨셉카(위)와 예상도(아래)이다.

먼저 GV60의 컨셉카와 예상도를 살펴보자. 먼저 현 GV60의 컨셉카 버전이었던 제네시스 민트이다. 전기차 컨셉에 맞게 상당히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외형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GV60의 예상도 역시 유사한 분위기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후면부 드러난 GV60
아이오닉5 때와는 다른 반응

아이오닉5가 컨셉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외형으로 출시가 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상당히 만족했던 만큼 GV60 디자인과 관련해서도 비슷한 바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던 중 얼마 전 GV60의 후면부 일부가 공개되었고 새롭게 노출된 후면 디자인과 C필러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새롭게 노출된 GV60의 외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GV70까지가 이쁜 것 같아요…”, “저게 맞나..? 디자인이 소형 같은데…”, “아이오닉 5가 더 고급스러운 느낌… 저 디자인은 제네시스 라기엔 민망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
GV60 흥행 여부는 미지수

대체적으로 네티즌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GV60의 정식 출시 이후 판매량에 관해 예측하기는 섣부른 감이 있다. 이래저래 말 많고 탈 많던 그랜저도 결국은 작년 판매량 1위를 찍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실물만 보면 쌔한 느낌 든다는 의견들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오닉 5를 본 네티즌 입장에서는 GV60에 대한 기대마저 덩달아 올라가기 마련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공개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GV60의 정식 공개는 21년 9월 뮌헨모터쇼로 예정되어 있다.

아이오닉5의 호평과
GV60을 통한 고급화
현대 전기차의 운명은?

같은 전기차 시리즈인 아이오닉5 가 상당한 호평을 얻은 상황에서, 현대가 고급 브랜드로 밀고 있는 제네시스의 이름을 내건 GV60이기에 아직까지는 충분히 기대를 해도 좋다고 생각된다.

전체 공개된 GV60의 디자인이 아이오닉 5 때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을 열광시킬 수 있게 된다면, 현대가 그토록 원하던 제네시스의 고급화와 전기차 시장의 유리한 입지 선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황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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