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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 진짜 휩쓸겠다” SUV에 환장하는 아저씨들 한 번에 입 다물게 만든 신차 실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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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사전계약으로 2만 대 정도가 팔리면 역대급이라는 기사들이 쏟아지지만 역시 대륙의 스케일은 달랐다. 미국에서 사전계약으로만 23만 대를 판매한 뉴트로 SUV 브롱코 소식이다. 북미에서 대흥행을 이어가는중인 브롱코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많은 네티즌들이 “한국에도 들여와 달라”며 아우성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브롱코가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각에선 “이 차는 절대 망할 수가 없는 차다”, “SUV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타보고 싶은 차가 아닐까”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포드 브롱코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박준영 에디터

24년 만의 화려한 부활
포드 브롱코 열풍
우리가 흔히들 “각진 옛날 미국 SUV”를 언급하면 떠오르는 차는 지프 랭글러나 쉐보레 블레이저 같은 차가 있다. 포드 브롱코 역시 이들 중 하나였다. 포드 F 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여 만들어진 브롱코는 트럭에 짐칸을 붙여놓은 형태로 제작되어 뛰어난 오프로드 실력 및 실용성을 갖춘 SUV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1996년 5세대가 단종된 이후 약 20년간 소식이 없다가 지난 2020년 단종된 지 20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뉴트로 디자인 콘셉트로 출시된 신형 브롱코는 미국 현지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다.

대기만 20만 대 이상
지금 계약하면 6개월 정도 기다려야
작년 정식 공개 이후 사전계약을 실시한 브롱코는 북미 현지에서 20만 대가 넘는 사전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실로 어마 무시한 기록이다. 국내에선 사전계약 첫날 약 2만 대 이상을 돌파하면 역대급이라는 기사로 도배되는 것을 생각해 보자.

당시 브롱코의 실제 판매 및 고객 인도는 올해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이렇게 많은 소비자들이 브롱코를 사기 위해 줄을 선 것이다. 지난 29일부터 미국 미시건주 웨인에 위치한 조립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브롱코는 지금 계약하면 최소 6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현지에선 터줏대감
랭글러를 위협할 정도다
북미 시장에서 브롱코의 라이벌인 지프 랭글러는 그동안 오프로드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브롱코의 등장으로 인해 랭글러는 판매량 일부를 내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 브롱코의 인기가 지속된다면 터줏대감 랭글러를 위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랭글러가 2도어와 4도어로 나뉘는 것처럼 브롱코 역시 다양한 사양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2도어, 4도어 모델뿐만 아니라 지프 레니게이드를 공략하는 브롱코 스포트도 출시했다.

랭글러를 견제하는
브롱코 4도어 실물 느낌
어떤 면으로 보면 다소 투박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브롱코 4도어의 실물은 이렇다. 지프 랭글러 4도어와 경쟁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한눈에 봐도 뛰어난 오프로드 실력을 갖추었음을 직감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도어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프레임리스 도어다. 랭글러는 오픈카를 만들기 위해 하프도어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브롱코는 순정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도어를 차체에서 분리하더라도 사이드미러를 볼 수 있는 것 역시 장점 중 하나다. 랭글러는 사이드미러가 도어에 붙어있어 탈착 시 사이드미러를 볼 수 없다. 지붕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소프트톱 방식이다.

정통 오프로더 감성
브롱코 2도어 실물 느낌
숏바디인 2도어는 이렇다. 지프 랭글러 2도어와 경쟁하는 모델인데 확실히 짧은 휠베이스에 오프로드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으니 한편으론 귀엽기도 하다. 4도어와 동일하게 도어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지붕은 소프트톱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브롱코 플랫폼은 픽업트럭인 레인저와 공유하며 직렬 4기통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V6 2.7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엔 크롤러 기능이 추가된 7단 수동 변속기와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국내에 들어오면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할
브롱코 스포트 실물 느낌
2도어, 4도어와는 별개로 포드 이스케이프를 기반으로 만든 브롱코 스포트도 존재한다. 경쟁 모델은 지프 레니게이드로 사실상 국내에 들여올 핵심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갖춘 브롱코 스포트는 어느 정도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춤과 동시에 도심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차량이다.

도심 주행에 어울리는 독립식 서스펜션 구조를 채택했으며,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형 SUV에 적용되는 첨단 사양들도 두루 적용되어 있다. 주행 능력뿐만 아니라 옵션 사양도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상 한국에선 사실상 브롱코 스포트가 가장 잘 팔릴 자동차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
미국에서 열풍인 포드 브롱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이를 캐치한 포드코리아는 지난 1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드 브롱코를 국내에도 선보일 계획이 있음을 언급했다.

포드링컨 코리아 제프리 대표는 당시 “한국에서 브롱코 출시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라며 “한국인들은 자기표현을 자동차로 많이 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올해 마지막 신차로 브롱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기준 약 3,000만 원부터 시작
가격 경쟁력도 충분해
북미 현지 권장 소비자가격인 MSRP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격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브롱코 스포트는 기본 가격이 2만 6,820달러부터 시작하는데 한화로 약 3,000만 원 정도다. 가장 비싼 퍼스트에디션은 3만 8,500달러로 한화로 약 4,300만 원 정도다.

브롱코 2도어 모델은 3,200만 원부터 시작해 최상위 모델은 6,480만 원 정도, 4도어 모델은 3,700만 원부터 시작해 최상위 모델은 6,900만 원 정도다. 국내에도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충분히 흥행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 경쟁력이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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