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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랑 벤츠가 맞장 뜨는 날이 왔습니다. GV60 vs EQA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니 놀라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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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내외장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의 공기를 기억한다. 제네시스의 패밀리룩 요소들을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 치곤 네티즌들의 반응은 끝과 끝을 달렸다. 결국 여러 사람들의 공분을 샀고, 심지어 현대차 디자이너의 커리어가 의심받기까지 시작하는 시절이 존재했다. 이후 GV60은 엄청난 혹평에 시달리며 대중들에게 미운 털이 박히기 시작하였다.

혹평과는 달리 현재 GV60의 인기와 더불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때문에 출고 지연 현상이 극에 달한 지금, 현재 계약을 걸게 되면 1년 이상 대기를 해야만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이러는 와중에 벤츠 EQA와 GV60을 저울질하며 고민하는 예비 소비자들 또한 많아지게 됨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오늘 이 시간은 이 둘의 간단한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권영범 에디터

전륜구동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
EQA는 지난 2021년 1월 20일 유튜브와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등의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습을 공개했다. 코드 네임은 H423으로 벤츠의 엔트리 모델 GLA의 전기차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준중형 CUV다.

EQA의 출시가 임박될 시기에는 보조금이 많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더해져 당시 아이오닉 5 같은 국산 전기차 대비 가격차이가 크지 않은 가격, 벤츠의 브랜드 파워, 전기 SUV라는 3박자가 어우러져 폭발적인 사전예약 건수를 자랑했다.

그리고 초창기에 언론에서 나온 주행 가능 거리도 486km라는 게 전해져 기대감이 만발했으나, 이는 WLTP보다 더 느슨한 NEDC 인증 방식이었다. 결국 WLTP는 426km로 공개되어 수많은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결국 한국에 들어온 뒤로는 주행거리가 306km로, 기존 WLTP보다 28.1%나 줄어든 주행거리를 인증받게 되었다. 심지어 저온 주행거리는 204km로 100km 이상 줄어들게 되는 기현상을 보였고, 덕분에 보조금 또한 대폭 줄어들게 되어 다시금 이탈하는 예약자들이 많아지기도 했다.

자만인지
오만인지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모를 E-GMP
2021년 9월 30일 본격적인 출시를 감행한 제네시스 GV60, 출고가는 최하위 트림인 스탠다드가 존재하고 5,990만 원부터 최상위 퍼포먼스 트림의 풀옵션 가격은 8,900만 원까지 올라가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사실 현대차에서 E-GMP 플랫폼을 처음 공개했을 때 그들의 자신감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 스스로 설레고 기대하고 확신에 찬 표정은 마치 E-GMP는 만물의 전기차 플랫폼인 것 마냥 발표를 한 적이 있다.

이를 활용한 첫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 5 주행거리 또한 500km를 넘길 것이라는 은유적인 반응으로 확신했으나 실패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난 뒤 GV60에서는 조금은 겸손한 자세로 말을 아꼈다. 스탠다드 기준 항속 거리는 451km, 스탠다드 4WD는 400km, 퍼포먼스 4WD는 368km라는 성적을 발표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벤츠의 EQA와 실질적으로 경쟁하는 중이다.

두 모델의
크기와 보조금 차이
GV60은 아무래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다 보니,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상온과 저온 주행거리 모두 EQA보다 나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에 따라 국고보조금의 차이가 존재하는 걸 따져본다면 GV60 스탠다드 2WD는 800만 원의 보조금이 나온다. 두 차종의 크기는 엇비슷한 보습을 보이고 있으나 모든 면에서 제네시스 GV60이 더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장은 52mm, 전폭은 56mm, 휠베이스는 무려 171mm나 차이가 나게 되며 실질적인 실내 공간은 GV60의 승리로 보인다.

EQA250과
GV60 스탠다드
2WD의 파워트레인 비교
GV60 스탠다드 2WD 모델은 후륜에 전기모터가 탑재된 방식으로 최대 출력 228마력, 최대 토크는 35.7kg.m다. 반면 EQA는 전륜구동 타입으로 모터는 전륜에 탑재되며, 최대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는 38.2kg.m로 토크 영역에선 EQA가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판매되는 EQA는 250 트림만 운용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GV60의 경우 4WD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출력이 달라지며 추후에 EQA가 4WD 모델을 출시할 여부는 벤츠 내부에서도 아직 예정이 없다고 한다. 참고로 EQA 4WD 모델은 존재하나 해외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EQA는
급속충전 지원 안 해
현재 EQA250에 적용된 충전 시스템은 100kw급 충전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GV60의 경우 400V 및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350kw 급 초급속 충전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외부 전력 공급 시스템인 V2L도 GV60 만 적용되어 있다.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GV60은 12.3인치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반면 EQA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0.25인치다. 국산차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통풍시트 및 열선시트도 EQA에선 통풍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차이점으로 보이고 있다. 물론 차량의 선택을 함에 있어 소비자가 만든 본인의 기준으로 결정하는 게 맞는 부분이지만, 엠블럼만 때고 상품대 상품으로 바라본다면 현재로서는 GV60이 승리한 것으로 되겠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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