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국 부자 클라스 진짜 미쳤네” 전설적인 이 페라리가 한국땅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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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몬자 SP2 국내 포착
페라리 정식판 몬자 SP2
차주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페라리 몬자 SP2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김준회’님 제보

페라리 몬자, 페라리의 새로운 스페셜 세그먼트 ‘아이코나’의 첫 번째 모델이자 총 200대 한정 생산된 몬자는, 1인스 SP1 과 2인승 SP2로 나뉜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슈퍼패스트와 마찬가지로 V12 6.5L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된다.

페라리 몬자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2019년 출시 당시 현존했던 슈퍼카들 중 가장 뛰어난 기술을 적용해 화재가 되었던 모델이다. 2019년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상인, 황금 콤파스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는데 페라리 몬자. 그런 차량이 국내에 발견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권영범 에디터

750 몬자, 860 몬자의
영향을 받은 그런 차

페라리 몬자 SP1과 SP2는 바르케타 라인업 중 하나인 166MM을 비롯한 1950년대 페라리 레이싱의 역사를 추억하였다. 이때 페라리의 전성기를 누리게 해준 750 몬자와 860 몬자의 영향을 받은 몬자 SP1과 SP2다.

그중에서도 몬자 SP1은 극소수의 고객과 수집가를 위해 제작되는 스페셜 한정판이다. 이탈리아 산업디자인 협회 심사단은 몬자 SP1에 대해, “과거를 회상하는 디자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페라리가 남긴 기억과 유산을 그려냈다”, “앞으로 나아갈 미래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등의 평가를 내렸다.

버추얼 윈드 실드라는 신기술이 적용된 몬자는, 윈드 실드 없이도 운전석 내부 공기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계기판과 스티어링 부문에 페어링 기능이 달려있다.

아이코나 세그먼트답게, 페라리가 몬자 SP1과 SP2를 출시할때 “극소수만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코멘트까지 더해 신비로움까지 겸비한 환상 속의 차량이다.

페라리 몬자 SP2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김준회’님 제보

심지어
정식판 몬자 SP2

사진에 보이는 레드 컬러 몬자는 SP2 모델로, 2인승 로드스터 모델이다. 바르게타의 이름을 계승한 차량답게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무게 대비 출력 비율을 높이기 위해 페라리의 혼을 담았다.

차체는 물론이고, 카본 파이어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헤드 램프와 테일 라이트, 휠과 인테리어를 비롯한 모든 디테일에 특별한 디자인을 담아낸 몬자는 페라리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가 살아 숨 쉰다.

최대 출력 810마력, 최대 토크 73.4kg.m로 최대 속도는 300km/h에서 제한이 걸리며 7단 DCT 변속기가 함께 결합된다. 참고로 SP1의 공차중량은 1,500kg, SP2의 공차중량은 1,520kg으로 시트가 추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20kg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페라리 내부적으로도 쉽게 차 키를 내어주지 않는 모델인 만큼, 이번 국내에서 발견된 몬자 SP2의 오너도 페라리의 열성적인 고객 혹은 수집가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도로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하는 모델인 만큼, 국내에 정식 버전으로 존재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둬도 좋을 모델이다. 몬자 SP2의 소식이 자주 들려오길 소망해 보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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