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싼타페 다 말아먹고 있는데 어떻게…? 현대차의 충격적인 대반전 영업실적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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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분기 현대차
국내 판매 8.9% 감소, 해외 판매 17.2% 감소
하지만 영업이익은 21.9% 상승했다

제네시스 G90 / 네이버 남차카페 ‘대구ll푸롭션’님

지난 2021년 4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공개되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여파로 인한 반도체 생산 및 보급 차질이 지속되었던 시기였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인데 과연 그 성적은 어땠을까?

2021년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020년 동기 대비 21.9%가 상승하였다. 생산과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있었고 현대차의 주력 차종인 싼타페, 쏘나타 등이 부진이 계속 이어진 시점인데 어떻게 영업이익이 상승할 수 있었을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김성수 에디터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9% 상승했다

현대자동차가 2021년 4분기 경영실적을 컨퍼런스콜로 발표했다. 현대차는 작년 4분기 매출액 31조 265억 원과 영업이익 1조 52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1%, 영업이익은 21.9% 증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증가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판매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8만 5996대를 판매했고,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77만 4643대로 전년 동기보다 17.2% 판매가 줄었다.

결국 현대차의 2021년 4분기 글로벌 판매 실적은 도매 기준 96만 63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감소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판매 실적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반도체 수급 난항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 실적이
현대차 실적을 견인했다

그렇다면 전체적인 판매 실적이 국내외 할 것 없이 줄어들었음에도, 어떻게 영업이익은 약 20% 넘게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이는 전체 판매량이 줄어들었음에도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차 판매는 오히려 증가했을뿐더러,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늘어날 수 있었다.

이전 현대차 판매 실적의 주요 요인을 차지했던 쏘나타, 싼타페와 같은 중심 SUV 세단의 판매 실적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 브랜드의 판매 실적에 더욱 신경을 쓰며 영업이익 상승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결국 완성차 제조사의 영업이익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고가 모델의 판매 실적임을 알 수 있다. 이전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대박을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제네시스가 지난해 4분기 판매한 모델별 구체적 판매 실적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2021년 4분기 제네시스 모델은 국내에서 총 38,156대가 판매됐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G80은 16,259대, GV70 10.121대, GV80 8,364대, G70 1,411대, GV60 1,190대, G90 811대를 기록했다. 2020년 4분기에는 총 31,026대가 판매됐다.

2022년에도 현대차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GV70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6 출시 등을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등을 바탕으로 판매 실적 향상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목표를 국내 73만 2,000대, 해외 359만 1,000대를 더한 총 432만 3,000대로 수립했으며 자동차 부문 생산 안정화를 기반으로 한 판매 정상화 추진을 통해 올해 연결 부문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전년 대비 13~14%, 영업이익률 목표를 5.5~6.5%로 제시했다.

2021년 4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을 살펴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1000만 원 해야 할 경차까지 2000만 원까지 올려 받으니 그럴 수밖에”, “글로벌 판매가 17% 줄었는데 영업이익은 21% 증가… 자국민 덕에 이룬 성관데 국내 소비자들 생각 좀 더 하자”.

현대차의 영업 이익 상승 소식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렇게까지 긍정적으로만 나타나진 않았다.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품질과 서비스, 가격구성 등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반영된 모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관련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에는 다양한 시장 환경 공략 행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끌어올리는데 신경을 쓰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네티즌들도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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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깔끔하게 국내 몇% 증가 및 감소 국외 몇 %증가 및 감소. 좀 더 디테일 하게 나누면 국내 제네시스 몇 %. 국내 현대차 %. 해외 제네시스 %. 해외 현대차 %. 산수 못 하나? 한 쪽뇌 빈엇나? 어째 그래 한국 정치 줄소통 처럼 글도 불소통으로 쓰나? technical writting 좀 배워라. 모국어 외국어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언어에는 논리와 명제가 있다. 수학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투기 항공기 사용 설명서 한국말로 번역해도 한국인 이해 못 한다. 논리적 사고를 안 시키는 주입식 교육에 찌들린 한국 사회라서.왜 쉽게 갈 것 빙빙 돌려서 계산 하나? 그러니 국내외 소비자 신뢰도 떨어지고 현대에서 해외 실적 일부러 국내 실적 묻어 두리 뭉실 기사 정보 주고 써라고 시키나? 해외 실적 정확히 알면 국내 울 안 개구리 소비자 실망하고 현대차 안 살까봐. 마케팅 꼼수 전략인가?
    U know what i’m saying? 영미해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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