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적은 주춤했지만
해외 실적 상승한 현대차그룹
하지만 중국에선 여전히 아쉬운 성적이다
반도체 수급 난항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인상적이다. 국내 자동차시장의 대표 주자 현대기아차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꾸준히 인상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할 것 없이 나쁘지 않은 성적을 이어가는 현대기아차도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시장이 있다. 바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 시장이 그 주인공인데, 좀처럼 현대기아차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글 김성수 에디터
해외 판매는 오히려 증가
친환경차의 선전도 인상적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내수 72만 6,838대, 해외 316만 4,143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총 389만 9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 7.7% 감소, 해외 판매 7.0%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1년은 반도체 부품 이슈 등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와 미국·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판매는 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현대기아차 모델들 중 그랜저는 89,094대가 판매되어 승용 모델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카니발이 73,503대를 판매하며 2위, 쏘렌토가 69,934대를 판매하며 3위에 올라섰다.
승용 모델 기준 현대차는 그랜저를 선두로 내수 총 46만 14대가 판매됐으며, 기아는 47만 2,703대, 제네시스는 13만 8,756대가 판매됐다.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모델 판매량의 실적도 인상적이다. 먼저 현대차는 2021년 한 해 동안 승용 모델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이 총 68,746대가 판매되었고, 수소차 넥쏘 8,502대를 포함한 전기차는 32,603대가 판매되었다.
기아는 2021년 승용 하이브리드 모델은 80,743대가 판매됐고 전기차는 18,270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전동화 모델만 2,543대를 기록했다.
더 이상 사드로 인한
판매량 감소라 보긴 힘들다
국내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현대차이지만, 유독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현대기아차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시도를 해온 현대차이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중국승용차연석회의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47만 7,282대를 판매했다. 위 수치는 2016년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실적의 반의반 수준이기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103만 대 판매를 기록한 이래 2018년까지 중국에서 100만 대 이하를 팔아본 적이 없다. 2016년엔 현대차 홀로 114만 대를 팔고, 기아가 65만대로 힘을 보태면서 중국에서 총 180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도 승승장구하던 현대차그룹이지만, 사드 사태를 계기로 좀처럼 그 여파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에는 100만 대 판매가 붕괴했으며 지난해에는 50만 대 이하로까지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중국 시장 내 월평균 판매량은 3만 9,700대로 2016년 14만 9,200대과 비교하면 26% 수준이다. 사드 배치 사태가 현대차그룹에 타격을 입힌 것은 부정할 수 없다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중국 자동차 시장 내 현지화 전략에 실패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 현지 내 완성차들의 품질은 점차 상승해나가는 추세이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님에도 현지 동급 차량보다 가격은 약 20 ~ 30%가량 더 비싸다는 점을 패착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그간 중국 자동차 시장 내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베이징 1공장 매각 및 친환경차 출시, 브랜드 쇄신 등의 다양한 시도를 펼쳤지만 결국 판매량 상승에 기여를 하진 못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도 “주 고객이 저소득층이면 싸게 팔아야지 비싸게 파는데 되겠냐”, “이제 사드는 완전 핑계지… 싸고 좋으면 판매량이 낮을 수가 없다”, “지금도 중국에선 GDI 엔진 문제로 이미지가 안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실적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중국은 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전 세계 전기차 1,000만 대 중 약 44%가 중국에서 팔렸을 정도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선 저렴한 가성비 좋은 전동화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으로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중국 시장에서 다양한 소형 전기차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 역시 쉽지 많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빨갱가 많아 기업이고 뭐고 다 죽이는게 목적
결국 적화가 목적인 걸
기사님.현대기아차.부품이.조달안되는건아십니까?
반도체가수급이안되서생산지연되는것말고요.
왜대기업편에서만이런기사을쓰는지몰껬네요..소비자입장에서부품이조달도안고.기약없이기다론소비자입장에서대기업갑질하는소기업피해보는기사.기사에본분을지키면.살아갑시다.
포르테부품업는지2년넘었고요.쏘렌토부품도한.포타또한.이런.소비자희롱하는.현대가.
소비자들에게아직도.애국심을기대합니까?
현대기아차 이제 안살겁니다.대기업의 횡포 어디까지인줄 알고나 이따위기사를 써주는건지. 돈받고 기사 쓰는거 아니면 이러지 못할겁니다.
직영as센타나 만들어라고하세요.전부하청에 어디 신고할때도 없는 서비스 기아현대 치가떨립니다.
인과응보
이런 기사보믄
중굳차 사주고시퍼
살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