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포착된 포르쉐 911 터보
포르쉐 911의 고성능 모델
더 고성능 모델인 911 터보 S?
포르쉐 911 50주년 한정판 공개됐다
스포츠카하면 어떤 자동차 브랜드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르쉐를 떠올릴 것이다. 이외에도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다른 브랜드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포르쉐를 떠올린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이렇게 스포츠카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인 포르쉐의 스포츠카가 최근 국내에서 포착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포착된 차량은 ‘포르쉐 911’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그냥 포르쉐 911 모델이 아닌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이었다. 그렇다면 포르쉐 911과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은 다른 스포츠카인 것일까? 게다가 여기에 추가로 터보 S 모델도 있다는데 이건 또 어떤 성능을 가진 모델인 것인지 오늘은 국내에서 포착된 포르쉐 911 터보 모델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글 정서연 에디터
포르쉐 911
어떤 스포츠카일까?
국내에서 포착된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포르쉐 911을 살펴보려고 한다. 포르쉐 911은 1963년 포르쉐에서 356의 후속으로 내놓은 RR 및 4WD 방식의 스포츠카 및 슈퍼카이다. 컴팩트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 BMW 3시리즈, 대형 세단의 정석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있다면, 스포츠카의 교과서 같은 차량에는 포르쉐 911이 있다.
스포츠카인 F-타입, 애스턴 마틴 밴티지, 메르세데스-AMG GT,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부터 심지어 슈퍼카인 맥라렌 570S도 911을 경쟁 상대로 삼았다. 수많은 경쟁자와 새로운 경쟁자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911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에서 스포츠카를 만들 때, 대부분 포르쉐 911과 함께 같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만큼 포르쉐 911은 고성능 스포츠카의 교과서 같은 차인 것이다.
1963년 O모델
2019년 8세대까지
1세대 포르쉐 911과 8세대 포르쉐 신형 911을 비교해 놓고 보면 디자인 부분에서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웅크려 앉아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떠오르는 패스트백 디자인과 원형 헤드램프는 물론이고 엔진 뒤쪽에 위치한 수평대향 엔진, 심지어 높이까지 비슷하다. 포르쉐 911을 타고 다니는 차주들은 “스포츠카를 타는 것 같지 않은 편안함과 일상 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버튼 조작 몇 번만으로 바로 서킷에 투입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포르쉐 911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조금씩 자연스럽게 디자인이 바뀌지만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다 보니 “포르쉐 911디자이너들은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디자이너들일 것이다”라는 소문이 생기기도 했다. 포르쉐 911은 아름다운 색감과 완벽한 주행성능 그리고 파워풀한 드라이빙으로 수많은 경쟁 차량들 사이에서 확실한 인지도를 뽐내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많은 신경을 썼기 때문에 F-타입, GT-R, 콜벳 C7, 밴티지, AMG GT, R8, M4, 그란투리스모, 맥라렌 570S 등 다양한 스포츠카들의 경쟁 상대로 자리 잡고 있다.
‘포르쉐 911 터보’
고성능 버전 지칭
이번에 국내에서 포착된 차량은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이었다. 포르쉐 포르쉐 911 터보 시리즈는 포르쉐 911 시리즈 중에서 일반적인 공도 주행 및 고속주행 능력에 탁월하게 제작된 차량이다. 터보 모델부터는 911 라인업 내에서 금액적으로나 퍼포먼스로나 본격적으로 슈퍼카라고 부를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4세대 911 터보 모델은 기본적으로 AWD가 탑재되며 포르쉐 911 카레라 시리즈에 비해 최고출력이 월등히 높다. 터보 시리즈가 고출력과 안정적인 차체 제어, 그리고 안락한 승차감에 집중을 하다 보니 포르쉐 911 GT2 및 GT3 차종에 비해서 무게가 많이 나간다. 그리고 7.5세대 911 카레라 모델이 엔진 다운사이징을 거치며 터보차저가 장착되면서 터보라는 명칭은 포르쉐의 고성능 버전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자리 잡았다.
과연 고성능 버전
‘911 터보’ 성능은?
카레라, 타르가보다 배기량이 높은 3.8리터 수평대향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터보 모델은 580마력, 76.5kg.m을, 성능이 높아진 만큼 제로백이 상당히 짧아졌는데, 쿠페 모델 기준은 2.8초, 카브리올레는 2.9초이다. 최고 속도 제한도 늘어났는데 320km/h까지 낼 수 있다.
쿠페 모델 기준 크기 제원은 길이 4.535mm, 너비 1,900mm, 높이 1,303mm, 휠베이스는 2,450mm, 공차중량은 1,640kg이다. 포르쉐 타르가와 마찬가지로 AWD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으며 현재 국내에는 터보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고 터보 S 모델만 출시됐다.
“정말 대단한 자동차”
“역시 독일 기술은 세계 제일”
이번에 포착된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자동차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911이야 뭐 말해서 뭐 합니까. 더 이상 갖고 싶은 차가 아니고 갖고 싶은 작품인데”, “포르쉐는 역시 사랑입니다”, “차가 재밌어 보인다. 한번 타보고 싶네요”, “처음의 정한 철학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바꾸지 않는 회사가 살아남는다는데 911 역시 이 법칙을 잘 따라주고 있어서 너무 매력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911 치명적인 단점은 내가 운전을 엄청 잘하는 줄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911 터보는 정말 자부심을 갖고 타도 되는 차”, “포르쉐는 타 슈퍼카 브랜드들과는 다른 멋이 있다. 억척스러움이 느껴질 정도의 오밀조밀하고 치밀한 설계와 시스템. 장인이 빚어낸 작품 같은 느낌”, “역시 꿈을 판다는 포르쉐”, “진짜 포르쉐는 기술력의 정점이다”, “포르쉐 911 터보 모델도 이렇게 성능이 좋은데 그런 터보 S 모델은 얼마나 좋은 거야?”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2020년 12월
911 터보 S 출시
포착된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은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현재는 터보 S 쿠페와 터보 S 카브리올레 모델만 출시된 상태이다. 2020년 12월, 포르쉐코리아는 강력하고 역동적인 신형 911의 플래그십 신형 ‘911 터보 S’를 출시했다. 911터보S는 두 개의 VTG 터보차저를 장착한 3.8ℓ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2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911터보 전용으로 설계된 8단 포르쉐 더블 클러치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쿠페는 2.7초, 카브리올레는 2.8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30km/h다.
특히 911 터보 S 엔진은 신형 911 카레라 엔진에 적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다. 재설계된 인터 쿨러 시스템, 전동 조절식 웨이스트게이트 플랩을 갖춘 대칭 구조의 대형 VTG 터보차저, 피에조 인젝터 장착 등을 통해 반응성, 출력, 토크, 배출가스 및 엔진 회전 응답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레이스 트랙에서 진가
드래그 레이스 압도적
‘신형 911 터보 S’는 레이스 트랙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구동 시스템 덕분에 토크 배분이 최적화돼 최대 51kg·m의 토크가 프런트 휠로 전달된다. 기본 사양의 PASM 섀시 역시 스포티한 성능이 극대화됐으며, 빠르고 정확하게 제어되는 댐퍼는 롤 안정성과 접지력, 스티어링, 코너링 속도 등 주행 성능을 높인다.
이런 특징으로 성능을 비교하는 드래그 레이스에서 포르쉐 911 터보 S 모델은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리도 매번 경쟁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출시된 신형 911 터보 S의 부가세 포함된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2억 7,430만 원, 2억 8,990만 원이다.
지난 19일, 포르쉐는 디자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과 ‘911 S 2.4 타르가’를 공개했다.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과 911 S 2.4 타르가는 내외관을 검은색으로 강조해 1972년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 교수가 디자인한 ‘크로노그래프 1’을 연상시킨다. 포르쉐 디자인은 ‘크로노그래프 1’의 1972년 한정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차량들은 포르쉐 박물관 특별 전시회에 전시된다.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전 세계 750대 한정 제작된다. 체크무늬 스포츠-텍스 시트 센터 패널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르쉐 디자인 서브세컨드 시계는 과거를 회상시킨다. 포르쉐 클래식 책임자는 “포르쉐 클래식의 ‘고객 특별 요청’ 프로그램을 통해 두 대의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었다”라며 “복원 전문가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신차의 첨단 장비들을 클래식 모델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포착된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에 공개된 포르쉐 911 에디션 50주년 클래식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포르셰 광고는 쫌 아닌듯 하오~~
난또 뭔가했네 ㅋㅋ 제목보고 특별한건줄 알았는데 그냥 911 터보였네 역시 오토포스트 제목은 기래기급으로 잘뽑아~
빠르긴하지
저위에 812하고 람보 SVJ
대결에서 다 따버렸으니까
코로나랑 뭔 상관이냐
돈없으면 찌그러져 있어라
놀래라
포쉬 조은차지만 두사람타는거 십오년을 타다보니 큰감흥은업ㅅ네요 요즘은 세단도 고성능 이 많이나오는지라 소프트탑은 더더군다나
뭔 개솔2야 포르쉐 ㅈㄴ 흔한데
상륙하긴 뭘 상륙해ㅋㅋ
지랄도풍뇬 민폐똥차 꺼저ㅂㅅ
출고나 제대로 시켜라 출고 9개월 걸린다고 해서 2020년 11월 계약했는데 차는 2021년 8월 31일 평택항에 입항했는데 4륜 차 결함이 있는지 뭐가 문제인지 고객들한테 얘기도 안 해주고 아직도 출고 못 받고 있음 이런거니 기사거리로 조사해서 좀 써봐라 돈만 받고 쓰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