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출시되는 아이오닉 6
올해 1월 위장맛 벗고 위장필름 두른 테스트카 포착, 실루엣 드러났다
이를 기반으로 예상도 등장
시장의 흐름은 점차 전기차로 향해 가고 있다. 그렇다 보니 나오는 신차도 내연기관차보다는 전기차에 더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는 작년 처음 내놓았던 아이오닉 5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키고, 해외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오닉 5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재도전을 한다.
올해는 아이오닉 6로 전기 세단 시장을 노리게 된다. 올해 7월 출시를 앞두고 정보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위장막 대신 위장 필름이 둘러진 테스트카가 포착되어 디자인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난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데, 나름 포르쉐 느낌이 난다.
글 이진웅 에디터
테스트카 모습부터
먼저 살펴보자
우선 테스트카 모습부터 다시 한번 살펴보자. 위장필름으로 일부분 가려놓긴 해도 차체 형상과 같은 부분은 사실상 다 드러난 것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루프 라인이 패스트 백처럼 날렵한 모습이며, 트렁크 부분이 꽤 낮게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다.
또한 후면에 고정식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테일램프는 가로 형태로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프레임리스 도어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장착된 모습도 보인다. 휠은 공기 저항을 줄이는데 특화된 디자인이 사용되었다. 양산차라서 다른 부분은 있겠지만 프로페시 콘셉트카 모습을 어느 정도 반영한 모습이다.
유튜브 뉴욕맘모스의
예상도 살펴보기
이를 바탕으로 한 아이오닉 6 예상도 몇 가지를 살펴봤다. 우선 유튜브 뉴욕맘모스의 예상도를 살펴보면 후면은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역동성을 최대한 살린 모습이다. 날렵한 루프라인, 곡선으로 이어지는 벨트라인, 볼륨감 있는 휀더 부분이 특징이다. 이렇게 보니 포르쉐 파나메라 느낌이 많이 난다. 다만 실차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휀더는 과장된 느낌이 있다.
후면 테일램프는 일자로 픽셀 패턴이 쭉 배치되어 있다. 다만 아이오닉 5도 패턴은 일직선 부위에 전체적으로 넣었지만 실제 램프는 양쪽 가장자리 부분만 점등되었기 때문에 아이오닉 6도 이처럼 픽셀 패턴 전체가 점등된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 외 고정식 스포일러와 휠, 오토플러시 도어,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그대로 적용되어 있으며, 후면 범퍼에 역동성을 더하기 위해 에어 커튼이 가미되어 있다.
전면 예상도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둥근 모습이며, 보닛 길이가 짧아 보여서 그런지 뭉툭하게 보인다.. 헤드 램프는 프로페시의 디자인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지만 날카로운 멋은 덜 하며, 내부에 전조등과 픽셀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있다.
전면에는 라이팅 그릴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예상도에서는 꽤 넓은 부위에 적용한 모습이다. 중앙 하단에는 레이더가 존재하며, 양쪽에는 안개등 역할을 하는 별도의 LED 픽셀 램프가 장착되어 있다.
유튜브 하이테크로의
예상도 살펴보기
다음은 유튜브 하이테크로의 예상도를 살펴봤다. 뉴욕맘모스의 예상도는 휀더와 후면의 볼륨감을 꽤 강조해 포르쉐 파나메라 같은 느낌이 든다면 하이테크로의 예상도는 휀더 볼륨감을 덜 강조하고 후면은 날렵하게 내려오다가 트렁크 부분에서 아래로 뚝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렇게 보니 아우디 A7의 느낌이 난다.
테일램프 끝에 리플렉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범퍼에 세로 라이트가 추가되어 있다. 범퍼 가장자리에 있는 에어커튼과 휠 디자인, 디지털 사이드미러, 오토플러시 도어는 똑같이 반영되어 있다. 후면 모습은 하이테크로의 예상도가 더 현실감 있는 모습이다.
전면은 3개월 전에 그린 예상도가 업로드되어 있다. 헤드램프 좌우 폭이 조금 더 넓게 되어 있으며, 엣지 라이팅 그릴 역시 동일하게 반영되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전면 그릴 부분이 사다리꼴 형태가 아닌 다각형 형태로 되어 있으며, 안개등이 세로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역시나 전면이 둥글고 보닛 길이가 짧다 보니 전면 모습은 뭉툭해 보인다.
유튜브 갓차의
예상도 살펴보기
마지막으로 유튜브 갓차의 예상도를 살펴보았다. 역사 다른 예상도처럼 날렵한 루프라인, 곡선 형태의 벨트라인, 후면을 가로지르는 테일램프, 고정식 스포일러 등이 적용되어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하이테크로의 예상도와 비슷한 모습이며, 후면 범퍼 모습이 포르쉐 타이칸과 유사한 모습이다.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개인이 직접 그린 예상도다 보니 실차 모습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실차 느낌은 나름 충만한 편이다.
아이오닉 5와
비슷한 성능
아이오닉 6의 전기모터 성능은 후륜구동 218마력, AWD 313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보다 약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오닉 5의 성능은 롱레인지 기준으로 후륜구동 160kW(214마력), AWD 225마력(301마력)이다. 다만 아이오닉 5와 성능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 아이오닉 5의 전기모터를 공유해 동일한 성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다.
배터리는 당초 73kWh 용량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77.4kWh로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고 한다. EV6, GV60과 동일한 용량이며, 아이오닉 5도 향후 77.4kWh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행거리는 EPA 기준으로 500km 이상으로 목표를 상향한 상태다.
아이오닉 5와는
약간 다른 실내 모습
실내 모습은 아이오닉 5와 꽤 다른 모습이다. 유니버설 아일랜드가 적용되지 않고, 다른 차에도 존재하는 센터 콘솔이 있으며, 시트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지만 등받이 위쪽에 별도의 패턴이 없고, 무릎 받침대가 없다.
그리고 윈도우 조작 버튼과 사이드미러 조작 버튼이 센터콘솔에 위치해있는데, 요즘 차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형태다. 2열 에어벤트는 B필러 부분이 아닌 센터콘솔 뒷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도어트림도 아이오닉 5와 달리 밋밋해 보이는 디자인은 아니다.
옵션 사양은
아이오닉 5와 큰 차이 없을 것
옵션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딱히 획기적인 옵션이 장착된다는 소식은 없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오닉 6에 적용되는 옵션 사양은 아이오닉 5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5에 적용되는 옵션 사양은 HDA2를 비롯한 각종 ADAS 사양, 풀 LED 램프,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모두 12.3인치 크기를 가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있다.
7월 출시 예정
아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아이오닉 6는 그동안 6월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7월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한다. 원래는 3월에 양산할 계획이었지만 늦췄다고 한다. 물론 이 역시 반도체 수급난, 원자재 수급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출시 일정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아이오닉 6는 아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쏘나타, 그랜저만 생산하던 공장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는 것이다.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해 아산공장 가동을 몇 차례 중단 후 설비 공사를 진행한 상태다.
아이오닉6, 뒷태와 옆 라인 흐름은 눈길을 멈추게한다
그러나 앞면을 보니… 무언가 아쉽다 마음을 사로잡는 고뇌의흔적이… 3% 미흡
저 헤드램프 어디서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 ef쏘나타인줄
비싼 돈주고 디자인이너데려다가 포르쉐 디자인 베끼내
중국 따라가는 모양이내요
컵셉카는 멋있는데 양산카는 왜 이런건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