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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한국 출시하면 쏘렌토 잡는다” 르노삼성 신형 QM6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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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오스트랄 정식 공개 카자르 후속모델, C세그먼트 SUV
D세그먼트급인 그랜드 오스트랄도 공개 예정
그랜드 오스트랄은 QM6 후속 모델로 알려진 상태

르노삼성의 국내 실적을 책임지는 QM6, 사골이라고 부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제 출시 6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풀체인지를 진행할 시기는 되었다. 이제는 경쟁 모델이라고 하기엔 뭣 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같이 경쟁하고 있는 싼타페와 쏘렌토가 상품성이 대거 향상되었기 때문에 QM6도 이제 풀체인지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올해 들어서 QM6 후속 모델과 관련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현재 르노에서 오스트랄을 새로 공개했는데, 현재 이 차량이 QM6 후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QM6 후속 모델로 알려진 르노 오스트랄과 관련된 정보를 살펴보자.

글 이진웅 에디터

오스트랄과 그랜드 오스트랄
국내에는 그랜드 오스트랄이
QM6 후속이 될 것으로 예상

르노 오스트랄은 소형 SUV인 르노 캡처와 중형 SUV인 QM6 사이에 위치하는 C 세그먼트 SUV라고 한다. 즉 현재 시판 중인 카자르의 후속 모델이다. 크기는 전장 4,510mm, 전폭 1,830mm, 전고 1,620mm, 휠베이스 2,670mm이다.

그리고 크기를 키운 그랜드 오스트랄도 존재한다. 이 차량은 D 세그먼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콜레오스가 3세대 모델을 출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QM6 후속은 그랜드 오스트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드 오스트랄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애매했던 QM6 포지션을
제대로 잡아갈 것으로 예상

QM6는 중형 SUV로 출시되었지만 포지션이 너무 애매하다. 쏘렌토, 싼타페와 크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전장만 봐도 쏘렌토와 싼타페는 4,800mm인데 반해 QM6는 4,675mm이기 때문이다. 투싼, 스포티지보다는 전장이 확실히 길긴 한데, 전폭과 전고는 QM6과 비슷하다.

특히 투싼과 스포티지가 풀체인지 되면서 크기가 대대적으로 커지면서 더 애매해졌다. 전장은 QM6와 거의 비슷해졌고, 전폭과 휠베이스는 QM6보다 더 길다. 그렇기 때문에 QM6는 중형급 SUV이고 싼타페, 쏘렌토와 경쟁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투싼, 스포티지와 비교를 해야 될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그랜드 오스트랄이 QM6 후속 모델이 출시되면 애매했던 포지션도 다시 제대로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드 오스트랄은 7인승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 QM6보다 크기를 키우지 않으면 3열을 배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쏘렌토와 싼타페 수준으로 크기가 커진다고 봐야 한다. 물론 현행 쏘렌토와 싼타페의 3열 좌석이 성인이 앉기에는 좁기 때문에 3열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스트랄 외관
어떤 모습일까?

오스트랄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의 기본적인 형태는 르노 패밀리룩을 따라가는 모습이다. 중앙의 로장주 엠블럼을 중심으로 역사다리꼴 형태의 그릴이 배치되어 있으며, 내부에 도트 형태의 패턴이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그 옆에 ‘ㄷ’자 형태의 헤드램프가 있다. 기존 르노 차량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상하 길이가 짧아졌으며, 윗부분에 ‘ㄱ’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가미되어 있다

범퍼 부분은 중앙에 기존 QM6보다 넓어진 사다리꼴 형태의 공기 흡입구가 존재하고, 가장자리에 삼각형 형태의 에어커튼이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QM6 후속 느낌이 많이 나며, 더 스포티해진 느낌이 난다.

측면은 테일게이트 부분이 꽤 둥근 모습을 하고 있다. 쿠페형 SUV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날렵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필러와 루프를 검게 칠한 투톤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쉬함을 살렸다. 일반 형태의 사이드미러가 적용되었다.

QM6처럼 전면 휀더와 1열 도어 부위에 있는 장식 요소는 사라지고 캐릭터 라인이 대신 들어가 있다. 2열 도어와 뒷휀더에도 캐릭터 라인이 들어가 있다. 차체 하단에는 유광 블랙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2열 도어 뒤에 쿼터글라스도 있다. 다만 이 사진은 오스트랄이며, QM6 후속으로 추정되는 그랜드 오스트랄은 이보다 크기 때문에 느낌이 다를 수 있음은 감안하자.

후면 역시 QM6의 디자인 요소가 어느 정도 보인다. 후면 유리와 번호판 공간은 아예 QM6와 똑같은 수준이다. 대신 테일램프 디자인이 전면처럼 ‘ㄷ’자 형태로 변화해 사뭇 다른 인상을 준다. 내부 그래픽이 입체적이며, 방향지시등은 아래쪽 부분에 적용되어 있으며 시퀸셜 기능이 있다. 내부에 있는 굵은 램프는 브레이크등이다.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스키드 플레이트에 사다리꼴 패턴을 가미해 입체감을 살렸으며, 그 주위에 유광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다. 범퍼 가장자리에는 리플렉터와 후진등이 존재한다. 후진등은 상하로 2개 배치되어 있다.

최신 스타일이
적용된 실내

실내 디자인은 최신 스타일을 적용해 기존보다 한층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평을 강조한 대시보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조수석 부분에는 우드 그레인이 있으며, 그 아래쪽에는 아예 송풍구로 전체를 채운 모습이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 QM6처럼 대시보드에 내장된 형태가 아닌 대시보드에 올려놓은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세로 레이아웃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계기판 좌우에는 세로 형태의 송풍구가 존재한다.

스티어링 휠은 둥근 육각형 형태, 3-스포크로 되어 있어 스포티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앙에 경적 부분의 면적이 꽤 좁아진 모습이다. 좌우에는 버튼이 3×2배열로 배치되어 있다. 5시 방향에는 멀티센스 버튼이 존재한다. 스티어링 뒤쪽에 컬럼식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센터 콘솔은 변속 레버가 컬럼식으로 변경된 덕분에 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존보다 높이가 높아졌다. USB 충전기과 컵홀더가 있으며, 그 뒤에 무선 충전 패드가 존재하는 모습이다.

디젤 엔진이 빠지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메인
풀 하이브리드도 있다

오스트랄에는 XM3처럼 디젤 엔진을 탑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QM6 후속 역시 디젤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QM6도 작년 한 해 동안 디젤은 146대로 사실상 없다시피 한 수준이다.

메인이 될 가솔린 라인업은 2가지가 있는데,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했다. I3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이다. 4기통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르노와 벤츠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현재 SM6와 XM3에 장착되어 있는 그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160마력이다. 연비는 엔진만 있을 때보다 20% 개선되었다고 한다.

풀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한다. 3기통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것으로 최고출력 160마력과 200마력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모델도 추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유럽 기준으로 21.7km/L이라고 한다.

그랜드 오스트랄에는 어떤 엔진이 장착되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스트랄보다 큰 차체를 구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들어가지 않고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2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QM6가 LPG로 크게 재미를 본 만큼 국내 출시 모델에 한해 LPG 엔진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랄에 적용되는
옵션 사양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까지 알려진 오스트랄 옵션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고급차에 주로 들어가는 후륜 조향 시스템이 들어간다. 유럽의 도로가 좁다 보니 회전 반경을 줄여주는 후륜 조향이 꽤 유용하다. 탈리스만에도 들어가 있다. 다만 국내 SM6에는 적용되지 않은 만큼 QM6 후속에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각도는 최대 5도를 조향해 준다. 하위 모델에는 후륜 조향이 없고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 대신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멀티 센스 주행모드에는 기본적으로 에코, 컴포트, 스포츠가 있으며, Perso 모드는 운전자가 주행 관련 세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모드다. 익스텐드 그립 팩을 선택하면 스노우와 모든 도로 모드가 추가된다. 멀티센스는 스티어링 휠에 있는 버튼 외 음성 인식으로도 제어 가능하다.

ADAS 기능은 주행, 주차, 안전 3가지 범주, 총 32가지가 적용되어 있다고 한다.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 3D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까지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다.

추돌 시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센터 에어백이 적용되어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앞 유리에 9.3인치 크기로 투사해 준다. 디지털 계기판은 12.3인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계기판 전체에 내비게이션 화면을 띄울 수 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12인치이며, 앰비언트 라이트도 들어 있다.

꽤 기대가 되는 모델
국내 성공 관건은 가성비

공개된 오스트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외관 디자인은 예전부터 호평을 받아 왔고, 이제는 오래되어 보이는 실내 디자인도 대폭 개선되었다. 그리고 옵션 사양도 잘 구성되어 있는 편이다.

만약 국내에 출시된다면 성공 관건은 가성비다. 지금 QM6도 싼타페, 쏘렌토 대비 높은 가성비로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그 덕분에 현대차그룹 외 유일하게 판매량 20위 안에 포함되어 있다. 후속 모델은 지금보다 가격은 오르겠지만 그래도 싼타페, 쏘렌토 대비 높은 가성비를 가질 수 있도록 트림별 옵션 구성과 가격 책정을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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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품값은 설명안하나요? 이거 외제차잖아 고만고만한 성능에 부품은 엄청시리 비싸고 수리비도 비쌈 타보시요 지금은 쌍용차 지엠 르노 수리할려면 코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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