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풀체인지 예상도 공개
유럽 모델인 바이욘의 모양과 흡사하고
한껏 커진 덩치가 인상적
과연 풀체인지 코나는 경쟁 모델들을 압도할 수 있을까?
코나가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로 꼬박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 말은 곧 풀체인지를 앞둔 상황이란 뜻으로 해석이 되기도 하는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들이 발견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 중 하나다.
코나 또한 국내의 실적보단 유럽에서의 실적이 더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독일의 한 매체에서 코나 풀체인지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이다. 과연 이번 풀체인지 코나는 어떤 모습이 예상될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유럽 전략형 모델들의
요소를 받아들인 예상도
이번 예상도에서 나온 코나 풀체인지의 모습은, 낯선 모습이면서도 익숙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전면부의 경우의 경우 더욱 그 느낌이 강한데,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인 바이욘과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다.
특히 헤드램프의 형상을 보면 더욱 도드라지는데, 바이욘에서 보였던 망치의 모양을 가진 헤드램프와 디자인이 비슷하게 그려졌다.
아울러 전면부 범퍼의 형상과 그릴의 배치 또한 마찬가지다. 차량의 인상을 결정짓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은 2개로 나뉘는 2분할 그릴로 되어 있는데, 수염을 연상케 하는 상단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부 레이더가 장착된 하단 그릴의 배치가 거의 똑같다.
독일에서 나온 예상도인 만큼,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들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친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는 중이다.
두터운 위장막 때문에
많은 걸 알긴 어려워
해외에서 촬영된 코나 스파이샷을 보면, 가장 먼저 도드라지는 게 바로 ‘덩치’다. 타 경쟁 모델들에 비해 아담했던 현행 코나에 비해 이번 스파이샷으로 공개된 코나는 한층 더 커진 덩치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이번 풀체인지 코나는 CN7 아반떼의 플랫폼과 동일한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풀체인지 코나의 중량 또한 기존과 비슷하거나 소폭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가 밀고 있는 히든 타입 리어 와이퍼,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적용이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파워 트레인은 N 모델을 포함하여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일반 가솔린 터보 등 총 5가지의 바리에이션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견된 코나
스파이샷에서
실내 공간이 유출되다
이번 풀체인지 코나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공간이다. 보통 플랫폼이 변하면 실내 공간에서도 이점이 생겨야 정상인데, 이번 풀체인지 코나는 해당 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어느 한 미디어에서 공개한 코나 풀체인지 근접 스파이샷에서 실내 공간이 공개되었는데, 현행 생산되고 있는 코나에서 꾸준히 지적사항으로 나오는 사항인 2열 레그룸의 공간이 거의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외모로 봤을 때 덩치는 커졌지만 실질적으로 1열의 공간과 트렁크 공간만 커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풀체인지 코나의 출시일이 구체화되지 않았고 테스트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아직까지 희망의 끈을 놓기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오늘 이 시간은 풀체인지 코나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좋은 성적을 내던 코나, 그러나 날을 거듭할수록 경쟁사들이 덩치와 파워 트레인의 개선이 이뤄진 신차들을 줄줄이 내놓다 보니 실적은 나날이 저조해지는 코나 근황이다. 그러나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다시 한번 코나의 저력을 보여줄 계기가 되길 바라보며 글을 마친다.
autopostmedia@naver.com
이게 코나 풀체인지? 이디자인이 최선입니까? 이전코나를 약간의 리터치로 페이스리프트같은데? 이디자인으로 출시된다면 이차를
구입해야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다시 전면수정하세요.
ㅋ드럽게 못 생겼는데…? 확실히 셀토스가 디자인을 잘 뽑긴 했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