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스파이샷플러스 모하비 전기차 버전인가? 벌써부터 초대박 날 거같은 EV9 예상 디자인 공개됐습니다 

모하비 전기차 버전인가? 벌써부터 초대박 날 거같은 EV9 예상 디자인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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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텔루라이드의 전기차 버전
1회 충전으로 540km 달리는 EV9
여러 종류의 예상도도 살펴보자

EV9 예상도 / 인스타그램 ‘avarvarii’

기아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 통해 추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성장할 포부를 밝히고 그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였다. 그중 현시점에 가장 기대를 모으는 모델로는 기아의 준대형 SUV, EV9이다. 

EV6 이후 기아에서 출시를 준비하는 순수전동화 두 번째 모델인데이미 EV6도 해외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터라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반영될 EV9의 출시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그렇다면 EV9은 어떤 특징과 외형을 지니고 있을지 여러모로 한번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김성수 에디터

모하비보다 넉넉한 사이즈
EV6보다 향상된 주행거리

EV9은 기아에서 출시를 예고한 친환경 전기 준대형 SUV 내수 및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하비북미 및 중동에서 판매되는 텔루라이드 체급을 지니고 있는 모델이다. 친환경 파워트레인인데다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은 준대형 이상급 SUV 시장을 노릴 상당한 가능성을 지닌 모델이다. 

EV9은 여러모로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았다. EV9의 크기 제원은 전장 4,930mm, 너비 2,055mm, 높이 1,790mm 수준이며 휠베이스 무려 3,100mm를 지닐 것으로 전해졌다. 모하비와 비교하더라도 전폭과 휠베이스가 각각 135mm, 205mm가 증가했다. 

역시나 현대기아차의 전용 전동화 플랫폼인 E-GMP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모델이며 특히 아이오닉5 및 EV6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된 주행거리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군다나 EV9은 아이오닉5 및 EV6 보다 공차중량 및 전체적인 제원이 크게 상승할 것이기에 주행거리 상승은 인상적이지 않을 수 없다. 

제원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까지만 해도 기아 EV9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00㎞ 후반대로 예상되었지만, 추후 공개된 수치는 최장 약 540㎞라는 놀라운 수준이었다. 더욱이 웅장한 차체임에도 제로백 가속성능은 무려 5초 대가 소요되는 고성능 전기모터가 사용될 예정이다. 

EV9은 주행성능 외 여러 첨단 사양 적용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V9은 먼저 기아 최초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더욱이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기능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FoD 서비스 적용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HDP 및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다.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6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친환경 소재 등을 적용하여 쾌적하고 새로운 수준의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V9 예상도 / 인스타그램 ‘avarvarii’

다양한 예상도가 공개되며
양산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성능이 개선되는 EV9, 외관 디자인에 쏠리는 관심도 상당하다. 컨셉카 외관 디자인에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구성된 타이거 페이스,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인상적이었다. 

대충 준대형 SUV에 걸맞은 강인하고 각진 매력을 지닌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역시 벌써부터 다양한 예상도가 공개되며 대략적인 디자인의 틀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과연 예상도는 어떤 모습일지도 살펴보도록 하자. 

EV9 예상도 / 유튜브 ‘구기성스튜디오’

먼저 유튜브 구기성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예상도를 살펴보자. 컨셉트카와 기존 기아의 준대형 SUV를 기반에 제작한 예상도이기에 실 양산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대로 출시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눈에 봐도 EV9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특징들이 반영됐다.

EV9의 전면부는 기아 특유의 타이거페이스를 전면부를 전체로 확대 적용한 패밀리룩을 이어갈 전망이다. 컨셉카의 스타클라우드 패턴은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측면은 각진 펜더와 도어 디자인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 창을 크게 키워 상승한 개방감은 유지, 비교적 경사진 A필러 형상은 컨셉카와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 예상된다. 

EV9 예상도 / 유튜브 ‘하이테크로’

다음은 유튜브 ‘하이테크로’에서 제작한 예상도다. 이미 니로에도 적용된 바 있는 유사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이 역시 반영되었으며 그릴부 상하단 얇은 공기흡입구 역시 위 예상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후드 퍼팅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헤드램프 형상 역시 EV9에 적용될 주된 디자인 특징으로 꼽았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헤드램프가 움푹 파이며 층층이 쌓인 세로형 디자인을 이루어 마치 공기흡입구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범퍼 하단 그릴의 세로형 줄무늬 패턴 역시 EV6에서 적용되었던 요소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V9에 쏠린 네티즌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네티즌들은 “멋있네테슬라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겠다”, “이 차는 정말 미래적이다”, “요즘 기아 디자인이 정말 기대를 하게 만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쏘울이 생각난다”, “볼수록 기대랑 다른 모습이다”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없지 않았다. 

기아 EV9은 2023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상당한 경쟁력과 의미를 지닌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디자인 요소뿐 아니라 초기 예고했던 성능 및 품질 측면에서도 완벽한 상품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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