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9BQX
트랙스 후속 모델이다
국내 출시를 기다렸는데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
지난해부터 한국GM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올해 다양한 차급의 신차를 국내에서 출시하겠다고 밝혀서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쉐보레가 준비 중인 차량 중에서 지난해부터 꾸준히 국내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일정이 밝혀지지 않은 차량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쉐보레 9BQX다. 쉐보레 트랙스의 후속 모델로 국내 출시되면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대체 어디에 출시되는 것일까? 오늘은 쉐보레 9BQX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에 대해서 살펴본 후 최근 언급된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려고 한다.
글 정서연 에디터
‘SUV’ 아닙니다
소형-준중형 ‘CUV’
최근 공개된 쉐보레 9BQX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 살펴보기 전에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9BQX은 코드네임으로 쉐보레가 현재 테스트카를 운행하면서 개발 중인 소형에서 준중형급 CUV 모델이다. 테스트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국내 출시되면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기대하기도 했다.
쉐보레 9BQX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했던 쉐보레 트랙스의 후속 모델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소형 SUV 시장은 ‘기아’의 지분이 높은 상황이지만 쉐보레 9BQX가 국내 출시된다면 그 주도권이 쉐보레로 넘어갈 것이라고 예상한 네티즌들도 있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쉐보레 9BQX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따라서 전륜구동 기반의 주행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AWD 적용이 될지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9BQX 테스트카의 세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한층 더 큰 크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전면부 페시아의 하부 그릴과 헤드라이트 고정 장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추가로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는 각각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출시 일정은
국내 출시가 맞을까?
국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소형 SUV인 셀토스가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알린 만큼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쉐보레 9BQX의 출시 일정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쉐보레 9BQX는 2022년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베지 엔지니어링 모델은 트랙스와 동일하게 수출형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오펠과 뷰익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쉐보레 9BQX는 트랙스 후속 모델인 만큼 같은 차명을 유지할 것인지 새로운 차명을 지니게 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 출시 소식에
네티즌 반응 뜨거웠다
국내 네티즌들의 쉐보레 9BQX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테스트카를 통해서 넉넉한 크기가 확인됐고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더 긴 휠베이스를 지니고 있어서 준중형 SUV에 관심이 있던 소비자들도 쉐보레 9BQX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시 포착된 쉐보레 9BQX 테스트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정확하게 확인하긴 어렵지만, 디자인 마음에 드는데?”, “쏘렌토급 SUV로 출시됐으면”, “코란도의 이미지가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쉐보레 9BQX 테스트카가 국내에서도 자주 포착되고 있는 상황에서 쉐보레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닌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정보가 언급됐다. 쉐보레 9BQX의 국내 생산 및 출시 소식에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왜 이런 정보가 언급됐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중국에서 출시된다?
차명은 쉐보레 시커?
한국GM은 새로운 쉐보레 CUV 모델을 창원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어째서 쉐보레 9BQX가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된 것일까? 그 이유는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를 통해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쉐보레 9BQX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개발됐을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는 것이다.
아직 한국GM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쉐보레 9BQX는 차명으로 예상했던 트랙스가 아닌 ‘시커’로 출시되며 르노코리아 XM3와 비슷한 크기 제원인 길이 4,537mm, 너비 1,823mm, 높이 1,564mm, 휠베이스 2,700mm의 크기를 갖춘다는 것이다. 그리고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1.5T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최대 1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지금까지 쉐보레 9BQX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와 최근 알려진 중국 전략형 모델로 출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창원에서 생산 예정인 CUV모델은 시커와 장착되는 엔진이랑 파워트레인 제원도 다르던데”, “아직 한국GM의 공식 입장이 나온 상황이 아니고 창원 공장에서도 새로운 CUV 모델을 생산한다고 했으니 국내도 출시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트레일블레이저처럼 중국에서도 생산하고 창원에서도 생산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중국에서는 중국 판매용이고 기타 판매용은 창원에서 생산하려나?”, “글로벌 모델과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은 디자인부터 다르네”, “국내에서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 테스트하고 있는 건가?”, “출시를 원했지만 그게 중국에서는 아니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출시됩니다
적당히 합시다~~~
언론사라는게 왜이리 어그로를 하는지????
넘하는거 아니가요????
엔진은 1.5 아닙니다
그보다 조금 낮아요
1.4t 4기통엔진으로 xm3 크기로 국내출시했으면 좋겠네요
자동차업계에서 일하는데 중국용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