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이슈플러스 “문이 저렇게 열린다고?” 한국에 딱 1대 들어왔다는 레전드 슈퍼카 포착됐다

“문이 저렇게 열린다고?” 한국에 딱 1대 들어왔다는 레전드 슈퍼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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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0대 판매
국내에서 1대 포착?
‘코닉세그 레제라’
어떤 특징 가지고 있나?

국내에서 포착된 코닉세그 레제라 / 네이버 남차카페 ‘뒹굴뒹굴’님 제보

최근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자동차들이 포착되는 경우가 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 게다가 포착된 차들은 모두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차들이었고 그런 차들이 포착될 때마다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많은 한정판 또는 희귀한 자동차들이 포착됐다. 그리고 오늘 살펴볼 자동차는 국내에 딱 1대 밖에 없다는 사실에 더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닉세그 레제라’다. 하이퍼카를 뛰어넘는 메가카로 불리는 코닉세그 레제라가 국내에서 포착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발 저도 보고 싶어요”, “드림카 1위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레제라는 어떤 성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네티즌들이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려고 한다.

정서연 에디터

스웨덴 하이퍼카 제조사
오직 하이퍼카만 제조

국내에서 포착된 코닉세그 레제라를 살펴보기 전에 어떤 제조사에서 만들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코닉세그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제조사이며, 아제라 시리즈 하이퍼카 제작사로 소비자들에게 유명하다. 2004년에 출시된 코닉세그 CCR이 맥라렌 F1의 양산 차량의 최고 속력을 깼을 때부터 소비자들이 코닉세그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코닉세그는 ‘Spirit of Performance’이라는 슬로건으로 자동차를 만들어왔다. 람보르기니, 맥라렌, 페라리, 포르쉐처럼 일반적인 슈퍼카와 스포츠카를 판매하고 있지 않고 부가티, 파가니처럼 초고가, 초고성능 하이퍼카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제조사는 아닐 것이다. 더군다나 코닉세그의 차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극소수 제작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더욱 보기 힘들다.

국내에서 포착된 코닉세그 레제라 / 네이버 남차카페 ‘뒹굴뒹굴’님 제보
국내에서 포착된 코닉세그 레제라 / 네이버 남차카페 ‘뒹굴뒹굴’님 제보

극소수로 제작되는 차량
국내에서 딱 1대 포착?

해외에서도 보기 힘든 코닉세그의 하이퍼카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주인공은 ‘레제라’다. 코닉세그 레제라는 고성능 하이퍼카만을 만들었던 코닉세그의 기술이 정점에 달했을 때 만들어진 하이퍼카다.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순위에 드는 코닉세그 아제라 RS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다.

‘레제라’라는 이름은 ‘아제라’와 헷갈릴 수 있지만 레제라의 의미는 스웨덴어로 ‘통치하다’, ‘지배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6년에 코닉세그에서 본격 출시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로 역시나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80대 한정 생산됐고 전부 완판됐다. 그리고 그중에서 1대가 국내에서 포착된 것이다.

어떤 하이퍼카이길래?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자

먼저 코닉세그 레제라의 디자인을 살펴보려고 한다. 그동안 코닉세그는 오로지 주행 성능에 집중해서 디자인을 설계했다. 그렇지만 레제라 디자인은 코닉세그의 디자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큰 방패 모양의 헤드램프가 아닌 긴 헤드램프가 장착됐고 곡선을 통해서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 캐릭터라인은 코닉세그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갖췄으며 후면부 디자인은 역시나 하이퍼카답게 냉각과 공기역학을 위한 구조를 갖추면서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그리고 레제라의 실내 인테리어는 코닉세그의 전통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유지하면서도 첨단 기능들이 탑재됐다. 전반적으로 코닉세그 레제라의 디자인은 전형적인 하이퍼카의 특징을 갖추면서도 심플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싱크로 헬릭스 도어
코닉세그가 고안한 방식

코닉세그 레제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독특한 도어 시스템일 것이다. 레제라에도 역시 코닉세스가 개발한 방식인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 도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맥라렌의 버터플라이 도어, 람보르기니의 시저 도어와는 다르게 차량의 문이 밖으로 열리는 것이 아닌 약간 빠지면서 90도로 꺾인다.

코닉세그가 이런 도어 시스템을 개발한 이유는 코닉세그의 차체 디자인 때문이다. 코닉세그의 차량들은 캡 포워드 방식의 전면 유리가 측면 창까지 이어져 있어서 A필러의 형상을 가진 다른 차량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도어 중심축이 차량 옆에 있긴 하지만 문이 옆으로 빠진 후에 90도로 올라가는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이 시스템에는 전자동 시스템이 함께 탑재되어 리모컨으로 문을 열거나 닫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대부분 하이퍼카라고 하면 내연기관을 생각하지만 코닉세그 레제라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5.0L V8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100마력, 최대토크 130.5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최대속도는 무려 400km/h 이상이다. 그리고 엔진의 크랭크축에 연결된 유체클러치와 함께 전기모터가 배터리와 연결되어 있다.

코닉세그 레제라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변속기가 없다는 것이다. 레제라에는 코닉세그가 직접 개발한 ‘코닉세그 다이렉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에 변속기가 없어도 엔진의 힘이 바퀴로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다. 변속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레제라의 엔진 사운드는 어색하지 않고 매끄러웠다. 여러 가지 요인들로 코닉세그 레제라는 하이퍼카를 넘어서 메가카라고 불리고 있고 출시된 지 6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역대 하이퍼카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 포착된 코닉세그 레제라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카”, “하이브리드지만 미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오직 달리기 위한 차”, “지금 30억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던데”, “아무리 하이퍼카라고 하지만 제로백이 2초대라고..?”, “나의 드림카 1위”, “엄지발가락으로 엑셀을 밟아도 시원하게 달릴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차량 문 열리는 모습이 특이해서 계속 눈이 간다”, “문 열리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 “역시 코닉세그는 디자인도 예술이지만 문 열릴 때 엄청난 포스가 있다“, “레제라는 역시 스포츠카 위에, 슈퍼카 위에, 하이퍼카 위에, 메가카라는 하이브리드 메가카다”, “코닉세그 스마트키가 2억이 넘는다고 하던데”, “전 세계 80대가 있는데 국내에 1대가 있다고? 나도 가서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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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이그렇게열리면좋은차냐?ㅋㅋ딱한대만수입돼면좋은차냐?기자가ㅅ외국잡지기사쪼가리나보고글쓰느거아니다차에대한특징장단점언제누가왜만든것인지설명정도는해야하는거아니냐?
    개나소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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