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는 결국 끝났다” 코나 풀체인지 실내 유출되자 생각지도 못한 반응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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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SUV, 코나
2023년, 풀체인지 출시
국내외 테스트카 포착
실내 일부 모습 유출?

해외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실내 일부 모습 / 해외 매체 ‘autoevolution’

올해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차급의 모델들의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고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등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는 올해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늘 살펴볼 풀체인지 모델 또한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차량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현대차의 최초 소형 SUV인 ‘코나’다. 코나는 2017년에 출시되어 올해로 5년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연식 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에 출시될 코나 풀체인지 모델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오늘은 코나 풀체인지에 대해서 공개된 정보를 알아본 후, 국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정서연 에디터

국내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국내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국내에서 포착된
풀체인지 테스트카

그동안 국내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사실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코나 풀체인지 모델의 코드명은 ‘SX2’이며 국내에서는 올해 1월에 처음으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차체 크기는 셀토스처럼 커졌고 전면부 디자인은 유럽 전략형 모델인 바이욘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보였다.

추가로 범퍼 하단에 있는 에어벤트의 크기가 더 과감해졌으며 이는 자동차의 인상이나 전체적으로 차체의 크기를 더욱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추가로 위장막 때문에 후면부 디자인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풀체인지를 통해서 패스트백 스타일의 형태를 갖출 것으로 보이고 리어램프는 범퍼 하단에서 트렁크 쪽으로 이동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해외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실내 일부 모습 / 해외 매체 ‘autoevolution’
해외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실내 일부 모습 / 해외 매체 ‘autoevolution’

해외 스파이샷 포착
실내 일부 유출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두꺼운 위장막을 쓰고 있는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만 포착됐다. 하지만 이번에 해외에서 포착된 테스트카에서는 실내도 일부 포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대형 일체형 디스플레이다. 따로 분리가 되어 있지 않게 길게 연결되어 있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목할 부분은 바로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이었다. 3-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로 최근 현대차가 되살리고 있는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 생산 중인 2-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확실하게 현대차그룹이 기존의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하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그랜저 풀체인지 실내 모습 / 보배드림
그랜저 풀체인지 실내 모습 / 보배드림

실내 모습을 보니
그랜저가 보인다?

이번에 코나 풀체인지 실내 일부가 유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출된 그랜저 풀체인지 실내 모습과 유사하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그랜저 풀체인지 실내 모습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이번에 출시될 7세대 그랜저는 1세대의 각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반영됐다.

그리고 그 요소들 중에서 1세대 그랜저에도 있었던 스티어링 휠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그랜저 풀체인지의 실내 모습을 살펴보면 1세대 그랜저에 탑재됐던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다기능 버튼이 대거 추가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대시보드에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국내에서 포착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역시나 디젤 단종
3세대 플랫폼 적용

추가로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를 더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으로 기존 모델에서 가장 아쉬웠던 실내 공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가로 파워트레인은 크게 4가지로 감마 2 1.6L T-GDI엔진, 앳킨슨 사이클 누우 2.0L 엔진,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 모델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 모델에 대해서 더 살펴보자면 아직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60kW급의 전기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아 K8에 적용된 후 점차 신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인 HDA2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판매 가격은 현행 모델보다 가격 인상 폭이 높을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예상이 있고 2023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나 풀체인지 예상도 / Youtube ‘HITEKRO’님
2세대 코나 예상도 /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

유튜버가 공개한
2세대 코나 예상도

마지막으로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공개된 코나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를 살펴보려고 한다. 예상도에서 드러난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기존 모델보다 훨씬 더 각진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추가로 측면 캐릭터 라인은 투싼과 굉장히 흡사한 형태를 갖췄다.

그리고 전면부 디자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현대차가 밀고 있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되지 않았다. 역시나 테스트카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전면부 디자인에서 현대차의 수출 모델인 바이욘의 모습이 강하게 드러났다. 사다리꼴 모양의 그릴은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일체형으로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모델의 정보와 유출된 실내 일부 모습까지 확인한 네티즌들은 “그랜저 신형도 그렇고 이제 스티어링 휠 스위치 모양을 저렇게 네모 형태로 만드는 건가?”,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는 건가요?”, “아이오닉 5처럼 베젤 두껍지 않아 다행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그랜저를 필두로 인테리어 레이아웃이나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바뀌네”, “핸들이 역대 현대차 중에서 제일 이쁘네요”, “요즘 현대차에서 출시하는 모델들은 뭔가 갖고 싶은 디자인이다”, “예상도를 보니 출시가 더 기대된다”, “현대차 디자인팀 정말 열심히 일한다”, “실내 일부만 확인할 수 있지만 풀체인지를 통해서 변화가 뚜렷해서 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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