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G80보다 커진다
예상 스팩 공개
이 정도면 하극상?
점차 신형 그랜저의 정보가 윤곽이 잡혀간다. 종전에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디자인은 물론, 한층 더 커진 바디 사이즈와 중후한 멋이 가미될 것으로 알려진 GN7 그랜저는,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젊어진 그랜저에서 진정한 플래그십으로 회귀하는 만큼, 알려진 옵션만으로도 엄청난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는 GN7 그랜저, 1세대 그랜저의 스타일링을 참고하고 일정부분 계승하여 헤리티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인데, 과연 이번 GN7 그랜저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나타날지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현대차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 디테일
디자인의 주요 요소들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폼을 따라간다. 먼저 선보인 아이오닉 5의 파라메트릭 픽셀 테마를 기반으로,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타리아에서 선보인 분할형 램프의 구조를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체 크기 또한 역대 그랜저 중에서 가장 긴 전장을 가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현행 생산되고 있는 RG3 G80의 경우 4,995mm의 전장을 가졌으며, 동일한 급의 차량인 기아차의 K8의 5,015mm의 길이마저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된다. 이럴 경우 세그먼트를 초월하는 전장으로 동급 유일의 최대 길이를 가진 승용차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
옵션도 현대차 그룹에서 미는 최신 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하여 고급 차의 타이틀에 걸맞은 착좌감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OTA를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차선 변경 기능을 탑재한 HDA2, QHD 화질을 적용한 빌트인 캠이 적용된다.
아울러 지금은 기능이 매우 축소되어,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던 암레스트 다기능 스위치를 다시금 옛날처럼 되살린다. 이 말인즉, 고급 차의 상징인 뒷좌석 암레스트에도 다기능 스위치가 적용될 예정이며, 시트 제어는 물론 공조기와 오디오, 커튼제어 등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순수 전기를 품은
그랜저를 기대해보다
현대차 그룹에서 전동화 모델까지 염두에 둔 신규 플랫폼,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여 하이브리드 모델은 물론 순수 전기차 모델 투입의 여부도 거론되는 중이다. 업계에선 이번 GN7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그랜저는 순수 전기차로만 가닥을 잡고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해보면, 풀 체인지를 거치는 만큼 기존에 그랜저에서 보지 못했던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 한층 더 넉넉해진 크기와 공간,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만큼 강력해지는 주행 성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일각에선 GN7 그랜저는 오는 10월에 시험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1월에는 본 생산에 돌입하여, 사전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규 파워트레인?? 2.5t , 3.5t엔진이라도 적용하려나?
현대차가 전부 스타리아 닮아가고있어
그 예쁘지도 않은 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