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구매리포트 현대차보다 심하네, 소비자들 제대로 우롱하는 테슬라 가격 수준

현대차보다 심하네, 소비자들 제대로 우롱하는 테슬라 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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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국내 가격 인상
1년 동안 1,500만 원?
모델 3, 모델 Y 해당
최대 760만 원 인상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 및 출고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신차 출시는 미뤄지고 출고 대기 기간이 더 길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 신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신차와 중고차 가격 모두 오르는 추세다.

역시나 안 좋은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일까? 테슬라코리아가 최근 국내 판매 가격인상했다. 하지만 이는 이번이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 것이 아니라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자자한 상황이다. 오늘은 테슬라코리아가 어떤 모델들의 가격을 인상했는지, 얼마나 가격이 올랐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정서연 에디터

“이유가 뭔가요?”
1년 동안 1,500만 원 인상

테슬라의 국내 가격 인상 소식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 이유는 이미 테슬라가 단기간에 여러 차례 판매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초에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 가격을 100만~200만 원 올렸는데 4일 뒤, 310만~440만 원을 더 올렸다. 4일 만에 무려 600만 원을 더 올린 것이다.

테슬라코리아가 올해 초에 국내 가격을 인상한 것까지만 살펴보면 1년 사이에 최대 1,500만 원이나 올린 것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대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수급난 등을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이번에는 얼마나 올랐나?
최대 760만 원 인상됐다

오늘 살펴볼 테슬라의 국내 가격 인상은 3월 인상 소식을 살펴보려는 것은 아니다. 최근 테슬라코리아는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의 국내 가격을 또 올렸다. 3월에 가격을 인상한 이유와 같았다. 전기차 생산에 필수인 니켈, 배터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 폭을 그대로 반영하여 가격을 인상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판매 가격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오른 것인지 살펴보자. 먼저 모델 3 롱레인지는 3월보다 450만 원이 올라서 7,879만 원, 모델 3 퍼포먼스는 530만 원이 올라서 8,969만 원이다. 그리고 모델 Y 롱레인지퍼포먼스의 판매 가격은 각각 760만 원, 380만 원이 올라서 각각 8,949만 원, 9,619만 원이다.

보조금도 못 받는데
모델 Y는 1억 넘었다고?

그리고 이번 가격 상승으로 모델 Y 퍼포먼스에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할 경우 1억 원이 넘는다. 모델 Y 퍼포먼스에 자동 차선 변경,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 등의 기능이 들어간 풀-셀프 드라이빙 옵션을 추가하면 904만 원이 추가되어 1억 500만 원이다.

매번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맞춰서 ‘999’ 가격 책정으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판매 가격을 형성했지만, 올해부터 급격하게 인상된 테슬라 국내 가격과 전기차 보조금 정책의 변화로 앞으로 테슬라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모델 3 롱레인지만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델 Y 롱레인지퍼포먼스 모두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네티즌들 반응
“월급 빼고 다 오르네”

테슬라의 국내 가격 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테슬라가 전치가 시장의 선두 주자고 좋은 차인 것에 대한 이견이 없겠지만, 과연 모델 Y를 저가격 주고 사는 것이 맞는가 싶네요”, “자동차 중에 시가로 판매하는 유일무이한 차량”, ”저 가격대급 차량에 비해 절대 안락하거나 고급스러운 차는 절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테슬라가 대항마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고 차량 가격도 최근 원자재 대란 등 이슈랑 맞물려서 올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절대 합당하지 않은 가격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정도면 조금 짜증 나기 시작한다”, “테슬라를 사랑하지만 지금 가격이면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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