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착된 포르쉐 택시
차주의 취미생활일까?
고가 택시 종종 포착된다
버스나 지하철처럼 우리들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수단이 바로 택시다. 여기서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택시를 잡기 위해 앱으로 호출하거나 길에서 손을 흔들며 택시를 잡기도 하는데, 멀리서 잘 보이지 않는 택시를 잡고 보면 모범택시가 올 때도 있다. 그런 모범택시들을 보면 대부분 그랜저 아니면 카카오 블랙의 벤츠 E클래스 택시일 것이다.
하지만 한 커뮤니티에 등장한 택시는 일반 쏘나타나 K5같은 차량이 아닌 포르쉐가 택시로 돌아다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택시에 대해 네티즌들은 “저거 타면 지하철보다 빠르게 도착할 거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최근 테슬라 모델X와 아예 버스 전체가 택시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이런 특이한 차종의 택시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글 유재희 에디터
포르쉐 911 터보가
택시로 사용된다?
포르쉐가 택시를 한다는 상상은 독일에서조차 생각하기 어렵다. 아무리 벤츠의 나라여도 고성능 스포츠카를 만드는 회사의 차량을 택시로 이용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었지만, 독일이 아닌 한국에서 포르쉐가 택시로 포착됐다. 자세한 연도와 위치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택시에 사용되는 ‘아, 바, 사, 자’의 번호판이 사용되었고 위에는 택시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택시표시등도 있었다.
해당 차량은 포르쉐 911의 5.5세대 모델로 포르쉐 996이다. 포르쉐 996은 3.6L V6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모델로 최대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이외에 포르쉐 택시의 행방은 발견된 적이 없고, 해당 목격담이 마지막이 되었다. 따라서 “합성이 아니냐”라는 의혹도 존재한다.
카카오 블랙이 아닌
일반 택시로 테슬라가?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카카오T벤티’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테슬라 모델X 차종을 추가했다. 당시 테슬라 모델X의 가격은 약 1억 3,000만 원으로 테슬라 모델 중 최고급 모델로 손꼽히는 차량이다. 당시 카카오의 모델X 차량을 도입한 것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업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델X를 투입했다”라며 “경쟁사들이 운영하는 대형승합차량과 고급택시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 테슬라 택시의 가격은 얼마일지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기도 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100m당 가격이 천 원씩 오르는 게 아니냐”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현행 운행 중인 카카오 T벤티의 기본 가격과 동일하게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택시라고 부를 수 있나?
4개의 좌석만 있는 버스
카카오모빌리티의 라이벌 UT에서 ‘퍼스트 클래스 택시’ 이벤트를 지난해 선보였다. 당시 이벤트는 한 달간 진행한 이벤트로 차량은 일반 관광버스를 개조해 내부에 노래방, 영화 감상, 유튜브 시청 등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안마의자, 스낵바가 갖춰진 차량이다. 게다가 차량 내부에는 승무원이 함께 탑승해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해당 택시의 비용을 어떻게 책정되는지 역시 큰 관심사였는데, 이벤트성 택시이기 때문에 당첨된 이용객들 한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큰 이벤트를 진행한 UT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에 대해 “UT는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퍼스트 클래스 택시’ 이벤트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는 이벤트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좀 쩌는듯
마니 쩌는 듯
진짜구라안치고 오늘아침에 상상했던일이 일어났다고? 솔직히 저정도재력있는사람이면 외제차로 택시기사정도는 하지않을까싶긴했다 ㄹㅇ 외제차택시 개꿀잼일듯 좀비싸더라도 한번은타볼듯 시승겸해서
스포츠카 포르쉐라해도. 속도제한에 도심.고석에서 발휘힐수 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