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선루프 파손
뒤따르던 차에 피해
손해배상 어떻게 진행하나
자동차 사고, 안 나면 정말 좋겠지만 본의 아니게 나버리면 참으로 난감하다. 그 때문에 우리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험에 가입하여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보험사를 상대로 좋지 못한 언행과 행동을 보이는 이들이 존재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는 늘어나는 추세다.
오늘 다룰 내용도 이와 비슷하다. 최근 보배드림에서 주행 중 선루프가 파손되었고, 뒤따라오던 차량 또한 피해를 보아 난감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평소 같으면 우리는 대물 접수를 진행하고, 접수한 내용을 토대로 보험사는 보상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을 바랄 경우 좋지 못한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오늘 만나볼 사연 또한 비슷한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주행 중 선루프 파손으로
일어난 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해당 네티즌은, 고속도로에서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는 중이었다. 평화롭게 주행하는 도중, 차량에 장착된 선루프가 이유 없이 파손된 경우다. 유리 파편이 상당량으로 튄 것으로 보아,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한 차량으로 보인다.
그러는 도중, 네티즌 뒤로 따라오던 차량이 유리가 깨짐과 동시에 비상등을 점멸하여 급정거하는 모션이 포착되었다. 동시에 갓길로 빠져서 비상 정차한 것까지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이 된 것이다.
해당 네티즌은, 너무도 급작스러운 상황이라 사태 파악을 하느라 조금 늦게 정차하였다. 그러나, 본인 차량으로 후행 차량에 피해를 준 상황인지라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서 보험사를 통해 대물까지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여기까지만 보면, 훈훈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훈훈함도 오래가지 못했는데, 사고일로부터 2일 뒤 상대방으로부터 대인 접수를 요구하는 전화를 받게 되었고, 보험사에도 대인접수를 해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라고 한다. 아울러 이 상황을 보험사에도 공유하였더니, 보험사 측 또한 부당한 요구라는 의견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 사고는
대인 접수가 타당할까?
이후, 해당 네티즌은 위와 같은 사고가 난 사실을 보배드림에 글을 올렸으며, “과연 대인 접수가 옳은가?”라는 물음을 남겼다. 아울러 대인 접수는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나 같이 부당한 사고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다음과 같았다. “우박이라도 떨어지면, 기상청장 집 팔아야겠네”, “법으로 좀 제재 해야 하는데, 보험료 오르고 짜증 난다.”, “”, “이걸 대인으로 걸고넘어지면…. 머리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일각에선 “대인접수 안 해주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강제성을 띠기 때문에 별도리가 없습니다”의 반응도 존재했다. 부디 사고 처리에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라보며 글을 마친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