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스파이샷플러스 진짜 이모티콘이네… 그랜저 F/L 깜빡이 켜지면 딱 이런 모습

진짜 이모티콘이네… 그랜저 F/L 깜빡이 켜지면 딱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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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배드림)

정식 출시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도로에서 포착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이 곳곳에서 공개되고 있다. 도로를 주행 중인 모습부터 헤드라이트가 들어온 모습, 테일램프가 들어온 모습,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전면부 방향지시등이 점등된 모습이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사전계약 첫날부터 1만 7,000대 이상 계약 건수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실구매 층들에겐 ‘그랜저’라는 이름이 충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는 최근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그랜저 실물 사진들을 정리해보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 반응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사진=뽐뿌)

궁금했던 방향지시등
앞뒤 켜지면 이런 모습
최근 도로 위에서 주행 중인 그랜저 모습에서 소비자들이 주목한 것은 등화류 점등 모습이다. 먼저 방향지시등이다. 후면부 방향지시등이 켜지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다. 테일램프와 브레이크등 사이에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위치한다.

사진 속 자동차 후면부에는 LED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쿼드 머플러 팁이 적용된 것을 보아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인 것을 알 수 있다. LED 후면 방향지시등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부터 기본 적용되며,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초이스’에는 장착할 수 없다. 옵션으로도 선택 불가하다.

(사진=보배드림)

궁금했던 전면부 방향지시등이 켜진 모습은 위 사진과 같다. 티저 공개 전부터 주간주행등 켜진 모습이 이모티콘(>_<) 같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노란색 방향지시등이 점등되니 이모티콘이 연상되는 표정이 더욱 도드라진다.

마름모 패턴 램프 네 개가 모여 부등호 꼴 모양을 만들어낸다. 이 램프는 주간주행등 역할도 함께하며, 현대차의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현대차의 새로운 콘셉트카도 이와 비슷한 패턴이 적용되었다.

(사진=보배드림)

전면부 실물
색깔별로 모아보니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면부 실물 모습이다.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외관 컬러별로 다양하게 포착되었다. 가장 호평이 많았던 것은 화이트 컬러였다. 이 외에 블랙 컬러로 보이는 차량과 캘리그래피 전용 컬러로 알려진 글로윙 실버로 보이는 차량도 포착되었다.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헤드 램프를 점등한 모습이다. 이를 보고 “주간주행등 디자인 반응 안 좋으니 헤드램프 켜라고 한 것 같다. 헤드램프 켜면 주간주행등이 어두워지니까”라고 말하는 네티즌도 몇 있었다.

(사진=보배드림)

유독 칭찬 많았던 후면부
테일램프 들어오면 이런 모습
전면부에 비해 후면부와 실내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후면부 모습도 여럿 포착되었다. 최근에는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모습도 공개되었다. 앞서 언급했듯 테일램프와 방향지시등 아래에 위치하며, LED 전구가 장착되어 있다.

프리미엄, 프리미엄 초이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며,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전용 디자인으로 쿼드 머플러 팁이 적용된다. 사진 속 자동차들은 모두 캘리그래피 트림이다. 일각에선 흰색 그랜저 사진 중 트렁크 중앙 레터링에 주목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내려가는 모습 때문에 잘못 부착된 것 아니냐라고 지적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실구매 가격
3천만 원 대부터
5천만 원 대까지
한편, 그랜저로서는 최초로 실구매 가격이 5,000만 원을 넘어섰다. 2.5 가솔린 모델부터 살펴보자. 최하위 트림 기본 가격은 3,294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 기본 가격은 4,108만 원이다.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최대로 발생하는 옵션 가격은 584만 원이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50만 4,510원, 캘리그래피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행하는 취득세는 332만 4,76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그랜저 2.5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538만 4,51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709만 4,760원이 된다. 최저 실구매 가격 기준으로는 약 190만 원, 최고 실구매 가격 기준으로는 약 230만 원 올랐다.

다음은 3.3 가솔린 모델이다. 최하위 트림 기본 가격은 3,578만 원,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의 기본 가격은 4,349만 원이다.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633만 원이다.

취득세는 최하위 트림에서 272만 34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는 354만 5,440원이 발생한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854만 34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021만 5,440원이 된다.

사전계약 역대급 기록
중간 트림 중간 옵션
3,700만 원 전후로 많을 듯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 그랜저는 사전계약 첫날부터 1만 7,000대 넘는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기존 그랜저 IG가 보유하고 있던 사전계약 기록을 뛰어넘었을 만큼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최고 실구매 가격은 넘었지만 흔히 이야기하는 중간 트림, 중간 옵션 계약자가 가장 많을 것이다. 중간 트림과 중간 옵션으로 사양을 맞출 경우 3,700만 원 내외로 가격을 맞출 수 있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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