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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때문에 너무 아파 죽겠는데…이제 기아까지 공격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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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LPe 대항마
스포티지 LPi 곧 출시
르노 코리아 괜찮을까?

기아 스포티지 / 사진 = 스포티지동호회

지난 26일 자동차 업계는 심상치 않은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기아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소식인데, 이번 스포티지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의 신차가 발표될 것을 알렸기 때문이다.

앞서 오토포스트는 물론, 각종 미디어에서 언급이 되었던 스포티지 LPi의 생산 소식이다. 기아차는 과거 스포티지가 생산하기 시작하면서부터, LPi 모델의 출시 의지를 보여왔고 실제로 LPi 모델로 추정되는 테스트카가 여럿 발견된 만큼, 기대하는 이들과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글 권영범 에디터

15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는
스포티지 LPi

이번 스포티지 LPi는, 15일부터 기아차 광주 2공장에서도 이뤄진다. 연간 생산 목표는 1만 2,000여 대 수준이며, 엔진 또한 이미 잘 알려진 2.0 스마트스트림 LPi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기아차의 중형세단 K5 LPi와 현대차의 쏘나타 LPi에도 적용되는 엔진이며, 영업용 자동차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최고 출력 146마력, 최대 토크 19.5kg.m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게 된다. 실용 영역에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넓게 설계된 토크밴드를 통해 모자람 없는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아울러 LPi 모델에 AWD 탑재 여부도 관심사다. 이번 스포티지 LPi의 경우, 출시 전부터 AWD 적용 여부로 상당히 격렬한 논쟁이 펼쳐지곤 했는데 일각에선, 확실히 출시되지 않겠냐는 예상이 존재한다.

QM6의 자리를
위협하는 스포티지 LPi

업계는 이번 스포티지 LPi의 양산 소식을 두고, 오랜 세월 동안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은 QM6 LPe의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타 다른 제조사들에 비해 빠른 출고와 저렴한 가격, 국내 유일 LPG 연료 SUV라는 점은, 가뭄이 들던 르노코리아의 단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꾸준히 연식 변경으로 근근이 이어오던 QM6였다. 완전히 새롭게 풀체인지된 신차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는 부분인데, 트렌드에 맞춰 나온 신차와 경쟁이 될 때 QM6의 실적에 타격이 입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또한, 르노코리아의 강점이었던 도넛탱크도 이번 스포티지 LPi를 통해 선보인다. 여기에 스포티지는 다른 파워트레인과 마찬가지로, 그래비티 트림을 운용해 전용 디자인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포티지 LPi의 등장은, QM6에게 기회로 작용할지 혹은 절망스러운 소식일지 알 수 없다. 아울러 르노코리아 또한, 이번 스포티지 LPi가 출시되는 시기에 맞춰 연식 변경 모델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라 하니, 이 둘의 대결 구도를 기다려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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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포트지lpi 출하일
    Qm6lpi 출하일
    같을까요??
    그리고 qm6lpi는 나온지 쫌되서 ….
    스포티지lpi는 글쎄요
    새차 나오면 1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옛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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