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거 없는 차는 못 타요” 한국 아빠들이 현대기아차만 사게 만든 결정적인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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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한 스마트폰 제어
현기차의 최고 옵션
반도체 부족으로 더 인기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최대한 간편한 것을 추구한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자동차 산업에서도 유효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 현기차를 구매한 고객들이 대부분 사용한다는 옵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신차를 구매하면 스마트키가 1개만 지급하자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것’은 현대차그룹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한 번 쓰면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블루링크에 대해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옵션을 쓰는 이유
편하기 때문에

현대차그룹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블루링크’, ‘기아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으로 공조 제어, 문 열림 및 닫힘, 차량 시동, 차량 위치 파악 등이 있고, 전반적이 차량 운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안전 운전 습관 점수를 매겨 현대해상과 연계로 일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이 도난당하면 도난 경보는 물론 도난 시 차량 위치도 추적할 수 있다. 이런 기능들은 여름이나 겨울에 집안에서 차량에 공조 장치를 먼저 켜두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한 차를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운전자의 안전까지
관여하는 자동차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제어 서비스는 단순히 편리함만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운전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면 사고 운전자는 119나 경찰에 바로 연락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자동차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 에어백이 터짐과 동시에 119와 112에 자동 접수가 된다.

또한 일부 차량 룸미러에 잇는 SOS 버튼을 누르면 바로 고객센터에 연결되고 사고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된다. 만약 사고로 탑승객이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긴급 연락처나 119와 보험사로 연결돼 사고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반도체 대란 중
한 줄기 희망

최근 신차들을 출고하면 이전과 다르게 스마트키를 대당 1개씩만 지급하고 있다. 그 이유는 스마트기에 사용되는 반도체가 부족해 2개씩 지급하던 스마트키를 부득이하게 1개로만 지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많은 운전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디지털 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현재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키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디지털 키는 지난 2020년부터 BMW를 시작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애플의 보안 문제로 개발이 늦어졌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키는 2013년도 차종부터 사용이 가능했고, NFC를 사용하는 해외 제조사들과 다르게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안드로이드나 애플 기종과 관계없이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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