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자마자 계약한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딱이라는 현대차 신차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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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코나 풀체인지
국내에서 테스트카 포착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현대 엑센트 BN7 프로토타입 / 사진 = “New Carscoops”
현대 코나 SX2 프로토타입 / 사진 = “제플릭스”

어느새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3년,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신차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는 SUV, 전동화, 양극화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신차를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신형 엔트리급 세단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현대 엑센트 6세대(코드네임 BN7)와 코나 2세대(코드네임 SX2)의 스파이샷이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다. 두 차종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와 예상 출시 시기를 간단히 짚어보았다.

 이정현 에디터

현대 엑센트 BN7 프로토타입 / 사진 = “Korean Car Blog”
현대 엑센트 BN7 프로토타입 인테리어 / 사진 = “오토스파이넷”
현대 엑센트 BN7 프로토타입 / 사진 = “제플릭스”

해외에만 출시되는 엑센트
준중형급 상품성 갖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장 저렴한 세단은 아반떼, K3 등 준중형급이다. 소형 세단인 엑센트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러시아, 동유럽, 중국과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요즘 막바지 담금질 중인 엑센트 BN7은 현행 아반떼의 축소판 디자인으로 내년 4월 출시될 전망이다.

전장 4.6m 정도로 아반떼 XD보다 조금 더 큰 차체와 실내 공간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2열 에어벤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수동변속기 사양 없이 1.0L, 1.6L 가솔린 엔진이 마련되며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 코나 SX2 프로토타입 / 사진 = “CarBuzz”
현대 코나 SX2 프로토타입 / 사진 = YouTube “mediaAUTO 미디어오토”
현대 코나 SX2 프로토타입 / 사진 = “제플릭스”

2023년 기대작 코나 SX2
3세대 투싼과 비슷한 크기

내년 출시 예정 신차 중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코나 SX2도 최근 국내에서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고 있다. 현행 아반떼, 니로와 같은 3세대 플랫폼 기반이며 기존 모델 대비 차체가 대폭 커진다. 업계는 신형 코나의 휠베이스가 3세대 투싼과 맞먹는 2,670mm 내외일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모델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2열 거주성 문제도 말끔히 해결될 전망이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HUD는 컴바이너 타입을 벗어나 동급 최초로 윈드실드 타입이 적용된다. 변속 레버는 아이오닉 시리즈와 같이 스티어링 칼럼 부근에 전자식 변속 셀렉터가 위치하는데 이는 트림이나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을 제외하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EV 등 현행과 같이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며 고성능 모델인 N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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