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스파이샷플러스 솔직히 거짓말 일줄, 내년 출시 예정인 토레스 전기차 드디어 실물 포착됐다

솔직히 거짓말 일줄, 내년 출시 예정인 토레스 전기차 드디어 실물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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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전기차 ‘U100’
2023년 출시 예정
테스트카 포착됐다

쌍용 U100 테스트카 / 사진 = 인스타그램 ‘bboyenvy’
쌍용 토레스 전기차 예상도 / 사진 = “TopElectricSUV.com”

쌍용자동차의 구원투수 토레스의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계약 6만 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4,685대가 판매되어 그랜저를 제치고 국산차 판매량 4위에 올랐다. 쌍용차는 올 하반기까지 토레스 생산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한동안 토레스의 대박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추후 출시될 쌍용 신차 중 내년 가을 출시가 유력한 토레스 전기차(U100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기대가 큰 상황인데, 최근 토레스 전기차 테스트카가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테스트카의 내외부 모습을 살펴보자.

 이정현 에디터

쌍용 코란도 E-모션 / 사진 = “오토스파이넷”
쌍용 U100 테스트카 / 사진 = 인스타그램 ‘bboyenvy’
쌍용 토레스 출시 전 테스트카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Ry363y”님 제보
쌍용 U100 테스트카 / 사진 = 인스타그램 ‘bboyenvy’

확연히 다른 전면부
후면부는 거의 동일

해당 테스트카는 중국 BYD사와 협력 개발 중인 배터리 테스트뮬로 추정된다. 전면부는 가려져 있지만 토레스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위장막을 사용해 차이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헤드램프와 안개등 위치에 등화류 대신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부품이 자리 잡았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막혀 있는 모습이다.

충전 포트는 코란도 E-모션과 동일하게 운전석 쪽 앞 펜더에 위치했으며 기존의 주유구는 봉인된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견인력 테스트용으로 보이는 견인고리 외에는 내연기관 모델과 큰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다.

쌍용 U100 테스트카 인테리어 / 사진 = 인스타그램 ‘bboyenvy’
쌍용 코란도 E-모션 인테리어 / 사진 = “Autolina.com”
쌍용 U100 테스트카 / 사진 = 인스타그램 ‘bboyenvy’

코란도 이모션 실내
테스트카는 전륜구동

실내에는 코란도 E_모션의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 센터 콘솔과 전자식 변속 레버가 탑재되어 토레스보다는 코란도 E-모션에 가까운 모습이다. 사진을 최초로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사용자 ‘bboyenvy’에 따르면 계기판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해 아직 전용 부품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차량 하부를 확인해보면 후륜으로 연결되는 구동축이 없어 전륜구동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토레스 전기차는 BYD의 71.7kWh 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코란도 E-모션 모터의 개량형을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최고출력은 코란도 E-모션과 동일한 190마력,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약 320km가 될 전망이다. 다만 해당 테스트카는 양산형이 아닌 P1(품질, 설계 점검 및 생산성 확인 연구용)인 만큼 추후 디자인이나 사양이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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