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1,2,4위 차지한 롤스로이스
그 가격에 모두 놀랐다고
벤틀리, 부가티, 람보르기니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들은 종종 자동차의 가격만으로 소비자들을 놀라게 한다. 그중에서도 ‘회장님 자동차’라고 불리는 롤스로이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차량 가격으로 가장 많이 화제가 되었다.
롤스로이스는 단 하나뿐인 차량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코치 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고객이 좋아하는 색깔과 디자인 원하는 기능 등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만들어준다고 한다. 이렇게 맞춤 제작된 코치 빌드가 특히 가격이 높았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량은
롤스로이스 라 로즈 누아르
가격이 어마 무시하다는 롤스로이스의 자동차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차량은 2023년에 공개된 드롭 테일 ‘라 로즈 누아르(La Rose Noire)’라고 한다. 해당 차량의 도어와 프런트 펜더는 강철로 만들어졌으며, 리어 쿼터 패널과 트렁크 리드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6.7리터 V12 엔진을 탑재하여 593마력과 약 85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롤스로이스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로 알려진 라 로즈 누아르의 가격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약 408억 2,400만 원으로 추정된다. 라 로즈 누아르는 짙은 석류 색상 빛의 페인트를 특징으로 하며, 어두울 때는 거의 검은색처럼 보이지만 햇빛을 받으면 붉고 진주 같은 광택을 낸다. 이러한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150번에 거쳐 도색 작업을 반복했다고 한다.
2021년에 출시된 보트 테일
냉장고와 식기 세트까지 있어
롤스로이스에서 두 번째로 비싼 자동차는 2021년에 출시되었던 보트 테일(Boat Tail)이다. 해당 차량의 한 부유한 고객이 특별히 주문한 차량이라고 하며, 바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021년형 보트 테일은 투톤의 파란색 외장 색상을 특징으로 하는데, 후드의 짙은 파란색 색조와 후미 데크의 밝은 파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트 테일 내부에는 해당 차량을 의뢰한 고객을 위해 샴페인 냉장고와 식기, 그릇 세트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리어 데크가 나비 모양으로 열리면서 간이 파라솔이 만들어지며, 작은 테이블과 수납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약 380억 2,960만 원이라고 한다.
2017년 출시된 스웹테일
좁아지는 리어행이 특징
롤스로이스에서 세 번째로 비싼 차량은 2017년에 출시되었던 스웹테일(Sweptail)이다. 스웹테일은거대한 알루미늄 그릴을 장착했고 프런트 엔드는 금속 프레임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후면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가늘어지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로 클래식함을 더했다.
스웹테일은 레이싱 요트와 1920-30년대의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실내의 대시보드에는 버튼이 아무것도 없어 롤스로이스의 다른 모델들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보였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약 173억 8,500만 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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