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눈 돌아간다” 전기차 안 부러운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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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좋고 연비는 더 좋다
전기차 따윈 전혀 안 부러운
효율성 甲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3종

하이브리드
토요타 툰드라

효율성이 좋은 자동차는 크게 연비 효율이 좋은 차량실용성이 좋은 차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최근 주춤해진 전기차를 대신해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가장 대표적으로 연비 효율성이 높은 차량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용성을 확보한 차종은 SUV와 픽업트럭 등 적재 용량도 크고 넓은 차들이 대표적이다. 이 두 가지 장점이 모두 합쳐진 최고의 모델이 있다. 바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픽업트럭. 아쉽게도 그 종류가 많지는 않은데, 어떤 차량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자.

누구나 탈 수 있고
연비까지 확보한 포드 매버릭

대배기량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애용하던 포드도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픽업트럭 매버릭을 2021년에 최초로 공개했다. 전장 5,072mm, 전폭 1,844mm, 전고 1,745mm, 휠베이스 3,076mm의 준대형 픽업트럭으로 전륜구동,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2.5L 191마력을 발휘하는 HEV 모델과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250마력을 발휘하는 두 가지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연비는 약 16km/l로 차량의 크기와 무게에 비해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형부터 모든 파워트레인이 하이브리드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지만 24년 들어서면서 옵션으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미국 픽업트럭 압도하는
일본의 토요타 툰드라

두 번째 차량은 토요타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툰드라다.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툰드라의 존재감은 여타 미국 픽업트럭보다 큰데, 그 이유는 일본 자동차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미국의 동급 차량보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3세대 모델 들어서 V8 5.7L 자연 흡기 엔진을 대체하는 V6 3.4L 트윈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V6 아이포스 맥스’라는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1.5kWh 니켈 배터리 팩에서 생산되는 동력으로 최고 443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F-150보다 연비도 높아 미국에서 인정받는 모델이다.

독특한 구동 방식의
램 1500 ‘램차저’

마지막으로 소개할 모델 램의 1500 램차저다. 미국의 전통적인 픽업트럭 브랜드 중 하나인 램은 대배기량 V8 헤미 엔진을 사용한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제조하기로 유명했지만, 다운사이징의 흐름을 피할 수 없었다. 그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램차저’를 등장시켰다.

램차저는 3.6L V6 엔진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엔진이 130kW 발전기 역할을 하는 방식이 적용되었다. 전기 모터로 최대 66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미국 기준 주행거리는 약 690km를 기록하며 내연기관을 그대로 고집하는 미국인들에게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픽업트럭 3종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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