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차 예고한 BMW
그중 새로운 M 모델도 존재한다?
기존 라인업 벗어난 모델도 언급
최근 BMW는 다양한 종류의 신차와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있다. 그 중에는 양산 가능성이 높은 콘셉트카도 존재하고, 완전히 미래지향적인 모습의 차량도 함께하고 있다. BMW의 고성능 디비전 M은 머지않아 신형 M5와 M3를 내놓을 예정인데, 그와 함께 다른 차량의 등장도 예고했다.
다가오는 8월,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BMW는 새로운 차량을 또 한 번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기존에 소비자들이 알고 있던 차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신차가 될 것이라고 한다. 과연 어떤 차량이 공개될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면서 예상해 보도록 하자.
기존 라인업을 벗어난
새로운 M 차량 가능성
우선 M3와 M5는 공개를 예고한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두 차량을 새로 공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M5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고, M2 CS와 M3 CS 투어링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남아있는 M 모델은 출시된 지 10년이 넘어가는 8시리즈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BMW는 이전에 이미 8시리즈의 새로운 콘셉트카, ‘스카이탑’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 2인승 로드스터의 형식으로 제작된 스카이탑 콘셉트카는 공개 당시 M8의 엔진을 얹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BMW 8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된다면 스카이탑과 상당히 유사하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탑과 함께 주목받는
Z4 기반 투어링 쿠페
일각에서는 8시리즈의 후속, 스카이탑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모델로 작년에 공개된 Z4 로드스터의 콘셉트카 버전인 투어링 쿠페를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BMW M에서는 Z4의 고성능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투어링 쿠페가 출시된다면 3.0L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출시될 가능성이 높고, 디자인 또한 작년에 공개한 콘셉트카와 상당 부분 일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BMW의 소형차에도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출시 가능성을 높였다.
공개된 정보 아직 없지만
두 차량의 출시 가능성 높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공개된 정보는 아직 아무것도 없다. 기존 M 모델의 신차는 이미 출시 계획이 잡혀있고, BMW M 관계자들은 해당 차량 이외로 새로운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기 때문에 사실상 전혀 새로운 차가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는 것이다.
최근 지나치게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던 BMW는 스카이탑 콘셉트카와 투어링 쿠페의 콘셉트카를 공개했을 당시에는 클래식한 BMW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BMW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함께 받았다. 따라서 이번 8월에 BMW가 공개할 새로운 차량에 더욱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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