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임박한 ‘벤틀리 신차’, 그 놀라운 정체에 강남 아빠들 침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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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오는 6월 25일에 공개된다고
역대급 성능으로 주목받는 중

벤틀리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Mr AB25’

벤틀리가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공개 일자와 시간을 확정해 화제가 되었다. 신형 컨티넨탈 GT는 오는 6월 25일 미국 동부 표준시로 오전 11시(한국 시간으로 오전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과 함께 벤틀리는 차량의 전면을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를 새롭게 공개했다.

벤틀리는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V8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장착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데, 이로써 해당 차량은 벤틀리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motor1’
사진 출처 = ‘motor1’

신형 바투르와 비슷한
날렵한 헤드라이트 디자인

벤틀리가 공개한 이미지에서 컨티넨탈 GT는 위장막에 덮여 있었지만, 전체적인 비율이 이전 모델과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신형 바투르와 비슷해 보이는 더 날렵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눈에 띄었고, 프런트 범퍼는 이전 모델과 비슷했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V8 엔진에 냉각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다. 후면의 모습에서는 이전보다 얇아진 새로운 조명, 새로운 범퍼, 이중 배기 팁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V8 엔진을 기반으로 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탑재하여 771마력과 102kgf.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740마력을 발휘하는 바투르에 장착된 W12 엔진의 성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사진 출처 = ‘motor1’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약 80km의 주행 거리 제공
CO2 배출량 50g/km 미만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에 탑재된 배터리 팩은 WLTP 사이클에서 약 80km의 주행 거리를 인증받았으며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4륜 조향 및 사륜구동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또한, 50g/km 미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받았는데, W12 엔진을 탑재한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11g/km 으므로 대폭 감소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듀얼 밸브 댐퍼,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및 48볼트 전기 안티롤 기술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인상적인 핸들링을 보장했는데, 이로써 벤틀리의 105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성능을 갖춘 로드카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된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무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기 때문에 V8 엔진을 탑재한 이전 모델보다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모델의 무게는 약 2,180kg이었으므로,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약 2,270kg 정도가 될 것이다.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에서
최고 속도 334km/h 기록했다고

해당 차량의 내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호화 차량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소재가 사용된 인테리어를 제공할 것이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업데이트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인 노르웨이의 라이필케 터널(Ryfylke Tunnel)에서 최고 속도 334km/h를 기록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년 동안 컨티넨탈 GT는 10만 대에 달하는 판매량으로 벤테이가에 이어 벤틀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출시로 벤테이가를 넘어 브랜드 판매량 1위 타이틀을 차지하지 않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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